잡록/블록

서해금빛열차 옥스포드 블록 - 2 (생일선물)

루모로마노 2025. 1. 2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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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선 객차를 여기까지 만들고 쉬었었다.

다시 시작해보자.

 

 

 

 

 

 

스티커를 붙여서 복도 바닥을 만들자.

 

 

 

 

 

 

그리고 반대편에는 서해금빛열차가 자랑하는 온돌 객실의 기반을 깔아주자.

 

 

 

 

 

 

테이블과 방석 같은 것이 귀엽다. 벽에는 전통 창호지 문양 스티커를 붙였다.

 

 

 

 

 

 

이렇게 복도와의 벽을 세우고, 또 문을 달아준다. 하얀 벽에는 각각 1호실, 2호실 스티커를 붙였다.

 

 

 

 

 

 

1호실 안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다.

 

 

 

 

 

 

2호실 쪽에도 벽을 만들어 준다.

 

 

 

 

 

 

창문을 만든 뒤

 

 

 

 

 

 

예쁘게 달아주자. 매끄러운 차체 표면과 잘 어우러진다.

 

 

 

 

 

 

객차의 출입구를 만든다. 이때 기관차 부품 중에 유리창이 남았다면 객차 출입구의 창문에 달아줘도 좋다.

 

 

 

 

 

 

양쪽 객차의 아랫부분을 이렇게 매끄럽게 표현해 준 뒤

 

 

 

 

 

 

바퀴를 달아준다. 이건 기관차와 같은 문제가 있다. 일단 바퀴들이 회전이 안 되고 차체 바닥에 고정되며, 좌우 바퀴 폭이 좁아서 아예 안 굴러가는 건 물론이거니와 철로와도 맞지 않을 수 있다. 손으로 살짝 늘려줘야 한다.

 

 

 

 

 

 

이제 객차 지붕을 만들어보자. 일단 노란 판을 만든 뒤

 

 

 

 

 

 

매끄러운 부품들로 장식해준다.

 

 

 

 

 

 

그 뒤 다른 부품들을 추가해서 디테일을 더해주면 완성.

객차는 지붕을 쉽게 여닫으라고 해서, 지붕 아래 부분 대부분이 매끄럽게 조립되도록 했다. 지붕을 고정하는 요철은 출입구에 있는 네 개 뿐이다.

 

 

 

 

 

 

여하튼 이렇게 지붕을 덮어주고

 

 

 

 

 

 

스티커까지 붙여준다.

 

 

 

 

 

 

기관차와 연결하여 철도에 올리면 완성~

 

 

 

 

 

 

옷 부분은 스티커고, 레고와 달리 팔 다리, 가랑이, 손이 전부 분리되어 들어있다.

이렇게 조립해 준 뒤

 

 

 

 

 

 

기관차 앞부분을 뜯어 의자에 앉혀주자. 인물 피규어가 꽤 크기 때문에 앉아야 겨우 크기가 맞다.

 

 

 

 

 

 

그리고 창문에서 들여다보면 이렇다.

 

 

 

 

 

 

이렇게 하니까 뭔가 더 리얼한 것 같다.

 

 

 

 

 

 

다른 피규어들도 조립.

 

 

 

 

 

 

직원은 막 객차에 들어온 것처럼 배치하고

 

 

 

 

 

 

연인 중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를 온돌방에 배치.

아쉽게도 블록과 달리 실제 서해금빛열차의 온돌방은 최소 '3인'부터 받는다.

이럴수가... 여자친구랑 이걸로 여행하고 싶었거늘...

 

 

 

 

 

 

피규어들 키가 꽤 커서 지붕을 닫으면 얼굴이 안 보인다. 하지만 분위기는 그럭저럭이니까 뭐 됐다.

 

 

 

 

 

 

마지막으로 스토리웨이를 조립한 뒤, 직원을 넣어두었다.

 

 

 

 

 

 

책장에 장식하기로 했다.

 

 

 

 

 

 

앞에서 보면 이렇다.

요즘 심심할 때마다 저 짧은 구간을 왔다갔다 움직이게 하며 노는데,

나중에 대차 부품과 레일 부품을 사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전동열차를 만들어보고 싶다.

여자친구의 생일선물 덕에 힘을 내서 연재를 계속하고 있는 요즘이다.

 

 

 

 

 

흉노 유표는 삼국지를 찢어

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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