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일 독서노트
『말의 세계사』 287쪽 ~ 299쪽, 총 13쪽
『중국 고고학 진·한』 50쪽 ~ 62쪽, 총 13쪽
『상군서』 90쪽 ~ 109쪽, 총 20쪽
『동백전 ~마왕 영애로 시작하는 삼국지~ 1』 58쪽 ~ 65쪽, 총 8쪽
웹소설
『흑백무제』 1화, 총 1화(카)
『주인공이 컨셉충이면 곤란한가요』 1화, 총 1화(카)
『무당기협』 1화, 총 1화(카)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1화, 총 1화(네)
누계 61,446쪽 1,343화
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어
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 사마의의 후손들과 중원 천하를 찢어버릴 흉노의 조상으로.
novel.munpia.com
*요즘 나는 웹소설 작가로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쓸 때 즐거운 것이 대중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 때, 나는 실패한 작가인 걸까? 내가 생각한 길이 틀린 걸까? 내가 전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작품들이 나는 꿈도 못 꿨던 순위와 조회수로 반짝이는 걸 보고 있노라면, 내 취향 자체가 틀려먹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남들은 재미있다고 하는 게 조금도 재미있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았다.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의무적으로, 일의 관점에서 읽어나갔기 때문일까? 1화나 2화쯤만 읽고 흥미가 없어서 나와 버린 작품이 너무 많다. 독서 기록에서 이런 것들을 가려서... 내가 '재미를 느낀 작품'이면서 '흥행한' 작품 위주로 쭉 읽어볼까?
*지금까지 공부한 바로는 일단 주인공은 강해야 하고, 오직 주인공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결론만 나왔다.
*새로 판타지나 현대판타지를 쓰려고 어떤 소재를 떠올렸는데, 그게 위의 결론하고 안 맞는 것 같다. 나는 그 소재가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도 인기를 못 끌 것 같다. 아니면 그냥 내가 의기소침해진 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