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앙 (맛집탐방)

위치는 여기.

 

 

안양역 엔터식스에서 뭘 좀 사고 짜장면 쿠폰을 받아서 간 중화요리집인데, 생각 이상으로 깔끔한 맛에 깜짝 놀랐다.

아, 사진을 짜장면을 안 찍고 세트로 시킨 탕수육만 찍었는데, 물론 탕수육도 고기가 좋은 걸 쓰고(그래서 냄새나 식감이 좋다), 찹쌀 튀김옷도 바삭하고 좋지만

여기 짜장면 진짜 맛있다. 어머니가 기름진 음식에 굉장히 민감하신 편이라서 드시고 조금이라도 더부룩하거나 기름맛이 남아 있는 걸 싫어하시는데, 여기는 전혀 그런 게 없는 수준. 물론 내가 어머니 입맛에 좋지 않을까 싶에서 환타 파인애플맛을 따로 주문하여 입가심을 하시게 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안양에서 이곳저곳 웬만한 중국집은 다 가보거나 시켜보기도 했지만 일단 최근에는 여기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후보지가 하나 더 있긴 한데 그건 나중에 한 번 가보겠다...

 

 

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