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66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1)-통일 네덜란드 도전과제 : United Netherlands 달성조건 : Conquer Belgium and Luxembourg as Netherlands .(네덜란드로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를 정복하라) 이 도전과제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정치력을 모으고, 파시스트 장관을 고용한 후, 파시즘 국가가 되면 전쟁 명분을 만들어서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를 차례로 병합하면 됩니다. 다만, 벨기에와는 전력이 거의 대등해서 전투가 좀 어려울 수가 있어요. 여기서 많은 초보 분들이 착각하시는 게, 전쟁을 하면서 '단 한 뼘의 땅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건 어리석은 걸 넘어서 '오만'입니다. 전쟁을 하면서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오직 진격만으로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생각은 아주 어리석은 생각이에요.... 뭐 현대 미국이라면 또 모.. 2018. 1. 25.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 신성 로마 제국 컨버트 문제 일단 샤를마뉴 시나리오에서 아름다운 신성 로마 제국을 만듭니다. 스크린샷 상단에는 아름다운 제국의 문장, 그리고 하단에는 엑스-라-샤펠의 고풍스러운 황궁이 보입니다. 이제 컨버트를 해봅니다. 그런데 엥? 이게 웬걸? 아름다운 백색은 사라지고 우중충한 회색의 신성 로마 제국이 나타났습니다. 뭐, 이건 그렇다고 칩시다. 왜 신성 로마 제국의 정부 등급이 '왕국'이고, 황제가 아니라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어 있는 거죠? 심지어 신성 로마 제국 메뉴가 그대로 살아 있는데다, 신성 로마 제국의 황위는 비어 있습니다. 제국은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상태인거죠. 잘 나가다가 이게 대체 어찌된 일인지 참... 이것도 포럼에 제보해봐야겠네요. 2018. 1. 25.
[크루세이더 킹즈2] 카롤루스 대황제 폐하의 동서로마 통일 프로젝트!(2) 797년, 아내 안토우사 공주를 동로마 황위에 올립니다. 807년쯤 암살해버립니다. 이 여자가 엄청난 폭군 기질을 드러내며 동방 제국을 엉망 진창으로 만들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네크로노미콘 덕분에 수도 파리에서 율법주의 3레벨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샤를마뉴 1대만에 장자계승이 가능해진 신성 로마 제국은, 카롤링거 왕조와 이사우리아 왕조의 결실, 콘스탄티노스 6세를 후계자로 두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신성 로마 제국의 샤를마뉴로 플레이 중에 콘스탄티노스 6세가 황위를 계승하게 하면, 동로마의 법이 서로마 기준을 바뀌어버립니다; 즉, 제국행정법이고 뭐고 다 내려가 버리지요. 따라서 일단 저장을 하고, 다시 로드할 때는 동로마 제국의 황제로 플레이하면서 샤를마뉴의 죽음을 기다려야 .. 2018. 1. 23.
[다키스트 아워] 1차 세계대전 공략의 요령-협상국 프랑스 1차 세계대전을 협상국, 그 중에서도 프랑스로 공략하는 요령은 좀 단순합니다. 포병 여단을 최대한 많이 생산해서 기존 부대에 부착하고, 벨기에를 잘 지켜야합니다. 공세는 포병 여단이 어느 정도 붙고, 유닛의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진행되며, 교리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을 때 하는 게 좋습니다. 2차 세계대전과 달리 참호전으로 인한 보병들의 엄청난 희생이 뒤따른다는 점을 감수하면서 플레이해야 하고요. 보통 독일 AI는 역사대로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를 공격하며 슐리펜 작전을 진행합니다. 이때 프랑스는 최대한(전선의 다른 부분이 약화되지 않는 선에서) 많은 병력을 독일국경에서도 북부에 배치해두었다가 재빨리 벨기에 국경으로 이동시켜 이를 방어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프랑스에 중요한 것은 외교적 노력입니다. 먼저, 세.. 2018. 1. 20.
만약 그리스가 세브르 조약을 비준했다면? 만약 그리스가 1차 세계대전에서 세브르 조약의 내용을 승인하고, 참을성 있게 국력을 기르며 영토의 수복을 준비해나갔다면 어땠을까? 콘스탄티노플을 수복하고, 오늘날에도 동로마 제국의 후예임을 자처하고 있었을까? 동로마 제국의 역사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무척 흥미로운 주제이다. 대체역사적 상상은 즐겁지만 또 어렵기도 하다. 단 하나의 사건만 바뀌어도 역사라는 물줄기는 어디로 흐를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 하지만 차근차근, 최대한 많은 가능성을 상상하며 그 중 가장 그럴싸한 상상으로 물줄기를 이리저리 돌리다보면, 꽤 그럴싸한 대체역사 이야기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젊은 그리스 국왕 알렉산드로스가 일찍 사망하지 않거나, 혹은 좀 더 온건하고 현실적인 정치인이 수상의 자리에 앉아 일단 세브르 조약을 다른 협상국들과.. 2018. 1. 19.
로마 패러독스 얼마 전,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습니다. 여기서는 매주 한 번, EU4의 모드를 소개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모드는 '임페리움 유니버설리스'라는 모드였습니다. 이 모드는 기원전 로마 공화국이 있던 시절, 그리고 중국에는 춘추전국 및 진나라나 한나라가 있던 시절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런데 소개 문구가 좀 이상했습니다. '임페리움 유니버설리스'가 아니라, '로마 유니버설리스'로 게임을 소개하고 있었죠. 저는 이 이야기를 다음의 유로파 카페에서 이야기하면서, 혹시 지금 진행 중인 칼리굴라 프로젝트가 이 '로마 유니버설리스'이고, 페이스북 관리자는 자기도 모르게 이 프로젝트에서 개발 중인 게임의 이름을 꺼낸 게 아니냐, 하는 가설을 세웠었습니다. 현재 그 페이스북 게시물의 문.. 2018. 1.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