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여름 하늘의 위시리스트>를 정리하면서, 마지막 후일담 <밀레니엄 60 폭죽> 편을 살펴봅시다.
폭탄이 인사를 합니다.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에서 제작되었다는군요.
네이팜 탄이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불량배들이 터트린 무기가 바로 이것입니다.
왜 바다의 집에 네이팜 탄이 있느냐?
원래는 건물 철거용이었는데, 다른 중장비가 도입되면서 밀레니엄 60 폭탄은 쓸모가 없어졌고,
흘러 흘러 바다의 집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탄약 관리가 뭐 이따구야?!
그래도 창고에서 썩는 것보다 바다가 좋은 듯합니다.
먼지만 쌓이는 신세를 한탄하는 폭탄.
폭죽들은 사람들이 자주 사가는데,
자신은 그러지 못해 부럽다는군요.
폭탄이 아니라 폭죽으로 태어났더라면...
말하고 있는 중에 불량배가 찾아와 폭죽을 사가려 합니다.
하지만 폭죽들은 아즈사가 선점한 상황.
아즈사의 엄포에 이젠 누가 불량배인지도 모를 지경
불량배 소녀는 밀레니엄 60폭탄을 가리킵니다.
자신을 '대왕 만한 폭죽'이라 부르는 불량배의 말에 깜짝 놀라는 밀레니엄 60 폭탄.
바다의 집 주인은 폭죽이 아니라 네이팜이라 설명합니다만,
환하게 터지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불량배
애초에 가게 아저씨도 적극적으로 구매를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선뜻 구입하는 불량배.
허공에서 터지기만 하면 다 폭죽이라는 불량배.
그 말에 감동받아 다시 태어난, 밀레니엄 60 폭죽.
잘 됐군, 잘 됐어.
이후 전쟁 발발의 원인이 되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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