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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71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아직은 축하할 일이 없습니다 윤석열이 그래도 합법의 선은 넘지 않아 5년의 임기를 채우고, 그후의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었다면 당연히 축하할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12.3 반란 및 학살미수사건으로 인한 윤석열 파면과 뒤이은 선거이기에, 이재명 대통령과 대한민국 정통 정부, 민주 입법부에게는 축하보다는 당장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다그치는 게 먼저일 것입니다. 첫째, 윤석열과 반란 졸개들의 사형이 '집행' 되었습니까? 둘째, 자칭 '국민의 힘'이라는 반란집단은 해산되었습니까? 셋째, 민국(民國) 107년 역사 동안, 대한민국에 가장 많은 침략을 자행한 테러 사상인 보수주의의 불법화가 이루어졌습니까? 이 셋 중 하나라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아직 축배를 들기엔 이릅니다. 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어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 2025. 6. 7.
토착왜구참주국의 참주 윤석열 파면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켜, 토착왜구참주국을 건국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전면적 침략을 개시했다. 이 전면적 침략작전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분투로 저지되었으나, 토왜참주 윤석열은 용산 국방부 청사를 점거하고 저항을 계속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0여 일 동안, 그간 "합리적 보수"라 자처하거나, 불리할 때는 "보수주의에 대한 관용"을, 유리할 때는 "종북좌파 척결"을 외치며 대한민국을 기만하던 세력들이 일제히 12.3 윤석열 반란사건을 옹호하거나, 윤석열의 입장을 동정하는 듯한 의견을 내며 반란의 실패를 아쉬워하는 민낯을 드러냈다. 특히 박근혜 때부터 대한민국의 국익보다 '일본의 기분'을 노심초사 걱정하던 토착왜구들은, 그렇게 불리면 불쾌해하는 가면을 벗어던지고 일제히 .. 2025. 4. 8.
헌법재판소에 다녀왔습니다 헌법재판소의 모습. 아무래도 주변에서 계속 윤석열 탄핵 무효라고 외치는 시위대가 있다보니(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차이나 아웃!(China Out)을 외쳐대는데, 솔직히 한국인으로서 좀 쪽팔렸습니다), 혹여라도 폭동으로 발전할까 경찰 분들이 지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일반인 방청객이라고 하니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꽤 친절하게 대응해주셨는데, 아무래도 기자가 아닌 일반인 방청객을 맞이하는 일 자체가 거의 없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헌법재판소 내부의 직원분들은 정확하게 알고 계셔서 이분들과 이야기가 되니 헌법재판소 경내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정문에서 직원 분이 들고 계신 명단에서 제 이름을 확인한 뒤(방청객으로 확정된 분의 수 자체가 상당히 적었습니다.), 오른쪽 경호실 같은 곳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2025. 3. 24.
한덕수 탄핵 선고 방청 확정 3월 24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있을​한덕수 탄핵 선고방청이 확정되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그동안 헌법재판소 방청 신청이 한 번도 확정된 적이 없는데​이번에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에 가서 방청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가서 한 번 보고 오겠습니다.​민주주의가 패배하고 보수주의가 승리하는지,​보수주의가 패배하고 민주주의가 승리하는지​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겠죠.   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어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 사마의의 후손들과 중원 천하를 찢어버릴 흉노의 조상으로.novel.munpia.com 2025. 3. 23.
희망보다는 원한과 복수와 피와 정의를 말하는 한 해가 되길. 2025년 새해입니다.​저는 올해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식으로​희망을 이야기하는 걸 유보하려 합니다.​왜냐하면 누군가에게는 복이 없어야하기 때문입니다.​누군가에게는 무궁한 불행만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작년 12월 3일, 행정부라 칭하던 집단과 보수정당이라 칭하던 단체는,​스스로 반란의 사령탑과 테러단체로 돌변,​그간 '합리적 보수'라거나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의 공존'이라는 가면을 벗어던지고,​민주주의의 붕괴와 민주주의자들의 절멸을 간절히 바라던 민낯을 드러냈습니다.​그런데도 반역자 윤석열은 여전히 대통령을 참칭하고 있으며,​스스로 '국민의 힘'이라 칭하는 테러단체는 반란을 옹호하고 있습니다.​현재 민주당을 비롯한 합법적 입법부의 여러 정당은​대한민국의 법이 허락하는 한 모든 수단을 .. 2025. 1. 3.
광화문 윤석열 파면 시위에 다녀오다(24년 12월 21일) 몸이 아파 쉬려고 했는데 역적들이 뻔뻔하게 버틴다 하니 아니 나갈 수가 없었다.종각에서 잠시 종로서적과 영풍문고를 들려 책을 찾다가(못 찾았다) 천천히 광화문을 향해 걸어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내 뒤와 옆과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파노라마로 세종로에서 광화문까지 찍어보았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추억의 장소였건만 역적 윤가는 이 겨울에 대체 얼마나 많은 이들을 고생시키는 것인가.      다섯시 무렵부터 명동까지 가는 행진이 시작되었다. 내 앞으로도 무수한 깃발과 시민들이 있었고,      뒤로는 더 많은 깃발과 시민들이 있었다.​키가 내 가슴팍밖에 오지 않는 소녀들, 시민발언대에 올라 '이제 막 대학 합격하고 왔다는' 고3학생을 보고 있자니 학원강사를 할 때..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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