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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1317

[삼국지13] 유선의 출사표(8) 다시 교지에서 합포, 남해를 거쳐 건안, 예장을 공략한 황제 유선. ​ 육손이 여강을 탈환하고 예장쪽으로 진군하는 등 분투합니다만, 오왕 손준이 먼저 항복해버립니다. 242년 7월, 오는 그렇게 허망하게 멸망했습니다. 위를 멸한 지 5년만에 오도 멸하고 천하를 통일한 겁니다. 천하통일을 선포하러 나서는 유선. 환호하는 문무백관과 백성들. 유선은 전후한의 멸망 과정을 참고해, 황제 독재 체제를 혁파합니다. 다시 돌아보는 천하통일의 과정. 227년 1월, 유선은 각성이라도 한 듯 전국토의 병력을 동원합니다. 같은 해 2월, 제갈량은 뒷북치듯 출사표를 올리고, 233년, 한나라의 대공세에 황제 조예, 조림이 차례로 참수당하고 조상이 위의 황제가 되었으나, 238년 10월, 유선이 위를 멸하고 오와 전쟁을 시작.. 2022. 1. 20.
[삼국지13] 유선의 출사표(7) 한나라의 군대는 역적 손권을 처단하고 그대로 건업으로 진격합니다. 손권의 세자 손등이 아비의 뒤를 이어 오왕을 칭하며 장강에서 수전을 걸어왔습니다만, 아비의 원수인 유선을 보고 이성을 잃고 달려드는 바람에 진용이 무너진 오군은 대패. 한군은 그대로 건업에 달려들어 함락시키고 맙니다. 역적 손등도 붙잡아 아비의 뒤를 따르게 합니다. ​ 실제 역사에선 오나라의 국정을 농락하는 권신이었던 손준이 왕위를 잇습니다. 이제 한나라에는 전설적 명장인 문앙까지 등장했습니다. 이후 장강을 거슬러 오르며 신야까지 회복한 한나라입니다. ​ 남만 출신으로 이제 한나라의 최선봉에 선 맹획, 항복한 후 제갈량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는 사마의, 형 관평과 관흥 못지 않게 활약하는 관색. ​ 이들 덕분에 전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 2022. 1. 16.
[삼국지13] 유선의 출사표(6) 237년, 천하를 오와 양분한 한나라. 이제 한나라의 병력은 165만. 오나라의 병력은 88만입니다. 결전의 때가 무르익어, 한오동맹은 무산되었습니다. 장수 정보를 보는 중에 황후 장씨의 상태가 이상해서 보니, 273년에 죽는군요. ​ 그런데 그녀의 뒤를 이어 황후가 되는 여동생은 구현되어 있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여하튼 20만 대군을 황제 유선이 직접 이끌고 출병합니다. 위연, 맹획 등이 북쪽에서 적 본진을 포위하는 동안, 유선, 사마의 등이 이끄는 본대는 남쪽에서 육손을 포위합니다. ​ 육손도 이제 늙었군요. 슬슬 선제 유비, 관우 등의 원수를 갚을 때입니다. 육손을 격멸하고, 구원오는 오나라 군대를 줄줄이 격파합니다. 한창 오나라와 전쟁 중일 때, 황제 유선(劉禪)의 태자인 유선(劉璿)이 임관합.. 2022. 1. 15.
[삼국지13] 유선의 출사표(5) 유선은 그대로 북평까지 진격. 황제 만총을 붙잡아, 목을 벱니다. ​ 234년의 일입니다. 곽회가 만총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됩니다만, 실상은 그냥 상용에 고립된 곽회가 황제를 자처한 것에 지나지 않고... ​ 100만을 넘던 위의 군사력도 29만명으로 감소. 그에 반해 유선이 이끄는 한나라는 120만 대군을 보유했습니다. 손권도 76만의 병력을 보유하긴 했습니다만, 북으로는 신야, 초까지 진군했지만 동쪽에선 광릉에서 밀고 밀리는 접전을 이어 나갑니다.] 그 사이 한나라는 234년 용장 관흥을 잃고, 제갈승상의 아내 황월영마저 유언을 남기더니, 235년 4월, 그리운 남편을 따라 세상을 떠납니다. 그러나 유선은 떠나간 이들의 유지를 이어나갈 능력이 충분함을 증명한지 오래. ​ 236년에는 상용과 완을 처리.. 2022. 1. 13.
[삼국지13] 유선의 출사표(4) 업에서 동쪽으로 더 나아가, 감릉을 정복한 대황제 유선. 이 시점에서 한나라의 총병력 80만. 손권의 총병력 71만. 조식의 뒤를 이어 조상이 황제의 자리에 오른 위나라의 총병력은 62만입니다. ​ 그렇게 죽였는데도 62만이나! 이후 군대를 서쪽으로 돌린 유선은 상당에서 황제 조상을 포획, 역적의 가문은 역시 남김없이 처형합니다. 불과 수 개월만에 조씨 황족이 멸문하자 만총이 황제가 되는 막장 상황이 전개되는데... 한나라는 상당, 진양, 거록, 남피를 수복하며 하북을 정벌 중이고, ​ 오나라는 여남, 수춘, 광릉, 초를 정벌하며 조금씩이나마 북진 중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반토막이 난 승상 제갈량의 능력치... ​ 네, 제갈량의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엄이 먼저 유언을 남기고... ​.. 2021. 11. 27.
[삼국지13] 유선의 출사표(3) 사마의는 결국 대세에 따라 위를 배신하고 한의 신하로 돌아옵니다. ​ 이 사마의가 정말 좋은 게... 솔직히 제갈량보다 좋은 것 같아요. 전법 귀모계 한 방이면 위의 대군도 퍽석퍽석~ 자, 낙양에 집결한 한나라의 17만 대군. 그대로 하내로 진격하는데, 성벽에 가장 먼저 오른 유선이 전공 3위를 기록합니다. 전공 3위가 자신인 것을 확인한 뒤, "아버님, 아두가 했습니다!"라며 감격에 젖는 유선. ​ 이 외에도 "뭔가 잘못된 것 아닌가?"라며 의아해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 한창 위와 전쟁 중일 때, 서서가 세상을 떠납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잃었던 의리를 되찾아 한나라의 신하로 생을 마칠 수 있었으니 그의 복이라 하겠습니다. 232년, 이 무렵엔 조홍은 나이가 들어서 죽고 조식이 황위에 오르는데, 조식은..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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