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 이어서, 조비로 계속 플레이하며 '서서의 싸움'까지 감상하도록 합시다.
조건은 227년 3월 이후니까, 227년 1월의 '속삼국지' 이벤트를 보고 감상하시면 됩니다.
출사표는 227년 자동 발동이니 어려울 것 없고
제갈량과 조운이 유비계 세력에, 서서가 조조계 세력에 속해 있어야 하며
조조계 세력이 장안을 점령 중이어야 합니다.
-출사표를 시작으로 북벌에 나선 촉군의 움직임은 곧 위나라의 궁중에 알려졌다.
-잠시 소란을 겪은 위나라였으나 막 즉위한 황제 조예는 백관을 소집하여 대응을 협의.
(*여기서 조예가 일반 신분의 일러스트로 나온 건, 조비가 아직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양위를 한 뒤에 이벤트를 보면)
(*이렇게 황제의 일러스트인 상태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장안 방면에 대군을 동원하는 한편, 신진기예와 역전의 장수 가릴 것 없이 제장들에게 출격을 명했다. 귀재 제갈량의 건곤일척의 전략을 위나라는 총력을 기울여 막아내려 하고 있었다.
서서 "......공명."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어머니를 인질로 잡혀 조조군에 항복한 서서. 그가 유비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헌책이 와룡 제갈공명을 맞이하라는 것이었다.
서서 "신 제갈량, 삼가 폐하께 아뢰옵니다, 라."
-짧은 기간이었으나 참된 주군이었던 유현덕. 그 뜻을, 벗이 이어나라가려 하고 있었다. 자신의 어리석음이 불러온 어머니의 죽음.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온 서서였으나 공명의 출사는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서서 "주공. 이 서원직, 주공의 은더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나의 벗, 나는 자네에게 너무나 큰 짐을 맡긴 것일지도 모르겠네. 아무리 자네에게 신산귀모가 있다 한들 실현 불가능한 꿈이라는 것을 자네 스스로도 알고 있을 터."
서서 "그럼에도 하겠다고 한 것인가. 주공의 뜻을 잇기 위해. 그렇다면, 나는."
서서는...
-촉나라로 향한다.
-위나라에 남는다.
(*촉나라로 향한다를 선택하고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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