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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

서서의 촉한귀환-2 (삼국지13)

by 루모로마노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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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벌을 위해 쉴 틈도 없이 군무를 맡아 보던 제갈량. 그런 그에게 한 사내가 찾아왔다.

 

 

 

 

 

 

서서 "공명! 나도 돕겠네."

 

 

 

 

 

 

제갈량 "자네는, 서서가 아닌가!"

 

 

 

 

 

 

서서 "나의 어리석음으로 지금까지 자네 한 사람에게만 중임을 떠맡게 하였네. 이리 못난 나도 아직 주군인 현덕 님을 생각하고 있네. 이미 늦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자네와 함께 싸우고 싶네. 현덕 님을 위해."

 

 

 

 

 

제갈량 "늦은 것이 무어 있겠나. 늦은 것이."

 

 

 

 

 

 

서서 "관우 님도, 장비 님도 없는 지금, 주군의 뜻을 이을 자는 자네뿐. 미력하나마 나도 돕겠네."

 

 

 

 

 

 

조운 "저도 있습니다. 단복 님."

 

 

 

 

 

 

서서 "조운 님! 귀공도 건재하셨는가."

 

 

 

 

 

 

-일찍이 유비를 섬겼을 때, 서서는 단복이라 칭하며, 조운과 함께 조인군을 격파한 과거가 있었다. 조인의 비책 팔문금쇄진을 깬 것이 바로 단복, 즉 서서였으며, 그의 창이 되어 적진을 꿰뚫으 것이 조운이었다.

 

 

 

 

 

 

조운 "나이가 들었다고는 하나 저에게는 아직 염파의 무용과 마원의 기개가 있습니다. 서서 님, 앞으로 함께 힘을 합쳐 위나라를 다시금 놀라게 해줍시다."

 

 

 

 

 

 

서서 "음! 공명, 조운 님, 함께 갑시다!"

 

 

 

 

 

 

제갈량 (이 북벌, 나의 모든 것을 건다고 한들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으나 지금, 한 가닥 희망이 보인 것일지도. 벗이여, 고맙네)

 

 

 

 

 

 

-이리하여 서서는 제갈량의 막하에 들었다. 20년의 시간이 지나 서서는 벗을 위해, 떠난 유비를 위해 다시 일어선 것이다.

 

 

 

 

 

-서서, 제갈량의 막하에 들다

-서서와 제갈량이 붕우로

(*위 창에서 E서서라고 표시된 건 아래 이유 때문인 듯합니다)

 

 

 

 

 

 

이 이벤트의 결과 서서뿐만 아니라 동문인 석도, 맹건이 함께 촉으로 망명하게 되는데

 

 

 

 

 

 

석도는 이렇게 촉에서의 존재가 확인되는데, 맹건은 아예 촉에서도 위에서도 존재가 확인이 안 됩니다.

미발견 상태인 건지(하지만 조비로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고...), 그게 아니라면 중간에 전사한 것은 아닌지...

여하튼 석도는 정상적으로 이동하는데 맹건이 이동을 안 해서 'E서서'식으로 오류가 난 듯합니다.

어쨌든, 먼 옛날 영걸전 장안전투(또는 낙양전투) 이후 오랜만에 서서의 촉한귀환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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