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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삼국지

조조와 공융의 랩배틀-2 (삼국지13)

by 루모로마노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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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지금은 난SE,

나는 한 사람의 간웅일SE.

이러한 인생을 뭐라 할까, 후SE.

허나 백성이 추구하는 것은 평화로운 치SE.

전란을 뛰어 넘을 최강의 군SE."

 

 

 

 

 

 

조조

"썩은 유학자가 말하지, 네 탓일SE.

허나 춘추전국을 끝낸 것은 진나라일SE.

그렇게나 유학을 Respect하고 싶은Ga?

그렇다면 유학은 왜 천하를 잡지 못하는Ga?"

 

 

 

 

 

 

조식 "완벽한 답가였다! 자신에 대한 Diss를 모조리 자기 증명으로 노래했다!"

 

 

 

 

 

 

채염 "진나라 시황제를 담아낸 것도 대단하군요. 거친 일면 뒤에 높은 교양이 느껴집니다."

 

 

 

 

 

 

사마의 "음, 실로 일월중광이로다!!"

(*앞서 사마의는 공융의 랩을 듣고 '천지개벽'이라 말했는데, 이 둘을 합쳐 '천지개벽 일월중광'은 사마의가 지은 시의 일부분입니다)

 

 

 

 

 

조식 "이게 우리 Boss의 실력이다! 조비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Power!!"

 

 

 

 

 

 

채염 (또 쓸데없는 소리를.)

 

 

 

 

 

 

사마의 (조우제회 필력하방이로군)

(*이 부분 역시 사마의가 지은 시의 구절로, 위의 '천지개벽 일월중광'에서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조식 "그럼, 심사위원의 판단이다! 이 시가의 승부, 승자는 과연!? 그래, 거기 당신! 당신 말이야! 당신도 투표해!"

 

 

 

 

 

 

승자는 공융? 아니면 조조?

-아니 그보다 이거 좀 위험하지 않습니까?

-사실 사마의는 시가에 약하다?

(*어느 쪽을 골라도 결과는 같습니다)

 

 

 

 

 

 

조식 "자, 제1회 시가 Battle. 심사위원의 투표가 끝났다구!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Battle, 그 승자는 과연..."

 

 

 

 

 

 

조조 "......"

 

 

 

 

 

 

공융 "......"

 

 

 

 

 

 

조식 "승자, 동쪽 Team의 조맹덕!"

 

 

 

 

 

 

공융 "해냈군."

 

 

 

 

 

 

조조 "좋은 Battle이었네. 자네가 이겼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터."

 

 

 

 

 

 

채염 "훌륭한 시합이었습니다. 화면 너머로 회장의 열기가 전해지더군요."

 

 

 

 

 

 

사마의 "음, 나도 Battle에 난입하고 싶었을 정도다!"

 

 

 

 

 

 

조식 "승부가 정해졌으니 제1회 시가 Battle은 끝! 감사합니다! 또한 패자인 Mr.공융은 오나라 사자를 상대로 조조를 Diss한 죄로 사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조 "어?"

 

 

 

 

 

 

공융 "어?"

 

 

 

 

 

 

조식 "아니, 그게 사실이니까요. 이건 사실 Event니까. 그런고로, 이로써 Battle을 마치겠습니다! 안녕, 제2회에서 만나요!"

 

 

 

 

 

 

공융 "이대로라면 제2회는 너와 조비의 Battle이 아닌가?"

 

 

 

 

 

 

조식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자구요! 고마워요, 모두들 Good Bye!"

 

 

 

 

흉노 유표는 삼국지를 찢어

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

novel.mun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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