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는 마침내 제국 몽골을 선포했었죠.
923년에 제국을 물려받은 손자 차가타이는, 926년에는 대세력을 이룬 봉신들을 제압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키르기즈 카간국을 물려받은 (보돈차르의 아들이자 차가타이의 숙부) 하비흐 바가투르는, 키르기즈 카간국을 노리는 무리와 전쟁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크루세이더 킹즈3에 구현된 찰갑이 멋있어서 한 컷.
932년, 키르기즈 카간국을 빼앗은 차카라는 여제에게서, 다시 키르기즈 카간국을 빼앗으려는 차가타이.
그렇게 933년, 차가타이는 몽골과 키르기즈 카간국, 두 개의 황위를 모두 차지합니다. 유목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군주가 된 거죠.
몽골만큼 강력한 나라는 지구상에 얼마 없습니다.
945년, 몽골은 오비 칸국에 전쟁을 걸어, 오비 칸국이 차지하고 있던 안가라 왕국령을 병합합니다.
'대담한 자'라고 불리게 된 차가타이 카간.
마침내 '위대한 칸 되기' 결단의 조건을 모두 달성하여,
실행에 옮깁니다!
들고 있던 모든 제국 작위가 '몽골 제국'이라는 새로운 작위로 통합되었으며,
차가타이는 '대담한 자' 대신 '칭기즈 칸'으로 불리게 됩니다.
'위대한 칸'이라는 특성도 붙죠.
이 위대한 칸 특성은 봉신 한계를 75나 늘려줘서, 봉신한계가 135에 달하게 됩니다.
300년 빠르게 출현한 칭기즈 칸 일가의 모습.
아, 그런데 배경이 북유럽 사람들 집처럼 생겼는데...
안 그래도 궁정이 페르시아나 아랍 같아서 불만이 많은데
4월 28일에 출시되는 '초원의 칸들'에서는 이런 멋진 유목민 천막 궁정이 등장한다고 하니, 기다려 봅니다.
947년, 칭기즈 칸은 서서히 남하하며 천산산맥 북쪽과 남쪽을 지배하러 달려갑니다.
몽골 제국의 정복사는 이제 시작입니다!
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어
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 사마의의 후손들과 중원 천하를 찢어버릴 흉노의 조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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