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s to Power 외 DLC 구입 (크루세이더 킹즈3)

4월 16일쯤, 삼국지8 리메이크의 한정 DLC가 내려가기 전에 살까말까 하다가 지르면서, 크루세이더 킹즈3로 컬렉션 꾸러미를 질렀습니다.

 왜냐하면 이 DLC 목록 중에 Elegance of the Empire 와 Coutuer of Capets를 받기 위해서였는데요, 이게 아마 챕터(시즌패스)의 특전이었을 겁니다. 지금은 컬렉션 꾸러미를 통해 구할 수밖에 없는데, 다른 DLC는 다 있는 상황에서 이 둘만 구하려 하면 0원이라 스팀에서 오류가 납니다. 따라서 다른 유료 DLC들까지 함께 사야 오류가 안 나고 해당 DLC들을 구할 수 있어요.

 

뭐, 역시 가장 궁금한 건 동로마 제국의 변화죠.

 

 

 

 

 

 

옵션에서 비잔티움 제국의 이름을 '동로마 제국'으로 바꿀 수 있더군요.

그 외에도 그냥 로마 제국 그 자체니까 '로마 제국'으로 바꾼다든가, 신성 로마 제국에 대비되는 '세속 로마 제국'으로 바꾼다든가 할 수 있답니다.

 

 

 

 

 

 

동로마 제국으로 바꾼 뒤 들어가 본 게임.

 

 

 

 

 

 

오른쪽에서 '행정 정부' 메뉴를 눌러 제국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2편과 비슷하게 돌아가는 방식일까요? 이건 직접 플레이를 해보면서 적응해야겠군요.

 

 

 

 

 

 

그리고 리뉴얼된 동로마의 황궁!

그간 다른 문명권의 황궁과 다를 게 없어서 좀 그랬는데... 이제는 동로마의 특색이 잘 살아나서 반갑습니다!

이콘 같은 거라든가 하는 것도 멋집니다!

 

 

 

 

 

 

그리고 황제의 곁에 있다는 기계 사자(...)와 화려한 황제의 의복... 캬... 이게 동로마지!

 

 

 

 

 

 

맵 위에서 줌인해 본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모습. 소피아 대성당, 전차경기장, 테오도시우스 삼중성벽 등이 세밀하게 구현된 모습입니다. 이제 좀 동로마를 다스린다는 맛이 살 듯합니다.

 

 

 

 

 

 

부족제, 봉건제, 씨족제... 등등의 사이에 보이는 행정제.

흐흐... 다시금 동로마를, 아니 로마를 위대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연재 비축분이 충분히 쌓여서 시간이 난다면 말이죠 ㅠ.ㅠ

 

 

 

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