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표절1 표절작가의 작품 버리기 어떤 사람은 우리 사회에 '분노'가 너무 많다고 한다. 그런데 그 '분노'가 왜 넘치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싹 씻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일까. 분노는 아무 이유 없이, 사람들의 악의만으로 튀어나오는 걸까? 사회에 만연한 분노는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에서 나온다. 따라서 그 '부조리'를 해소했을 때에만 비로소 풀린다. 그 부조리가 해소되지 않으면, 억울함이 해소되지 않으면 분노는 풀리지 않고 고인다. 우리 사회에 넘치는 분노는 그렇게 오랜 세월 쌓이고 고인 분노다. 박민규 작가의 작품도 그런, '해소되지 않은 부조리' 중 하나다. -표절은 했지만 글은 잘 쓰잖아? -표절은 했지만 버리기 아까운 재능이잖아? -표절은 했지만 다른 작품들로 좋은 활동을 하잖아? 이런 이유로 부.. 2020. 8.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