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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소녀 캐릭터가 있어서 사진 찰칵.
그런데 견문이 짧아 누군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알고 싶은데...
여하튼, 오늘은 담당자님, 교정자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작품의 방향, 작품에서 계속 살려야 할 장점과, 보강했으면 하는 단점.
그리고 정말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지금 작업이 133화까지 완성되어 있는데, 제가 서술로 압축하고 넘어간 부분(저는 이 부분들을 자세히 이야기하면 늘어질까봐 걱정했습니다) 들을 에피소드화 시키는 게 낫지 않은가, 하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특히 허동주나 미승휴의 과거 부분 등을 말이죠.
그리고 역사나 지리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인물간 대화가 오가는 장면으로 만들면 낫지 않을까 하는 조언도 들었습니다.
맛있는 밥과 술도 얻어먹고, 의욕이 샘솟는 밤입니다.
그래서 134회 이후의 작업은 잠시 미뤄두고,
그 앞의 회차에서 설명조로만 이어간 부분들을 대폭 양을 늘리게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짧게는 10, 많게는 20회차 정도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작업이 완료된다면 144회에서 154회 분량으로 늘어나는 거죠.
그 외에도 <삼국지 대황제 유선>에 대한 이야기나 차기작 이야기도 신나게 나누고 왔습니다.
특히 제가 안일했던 부분들은 확실히 짚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혼자 작업하며 흔들리다가, 다시 방향을 제대로 잡고 걸어나가는 느낌입니다. 다시금 초심을 되찾고, 또 읽고, 써나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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