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부흥 2화-도전과제16 (크루세이더 킹즈3)

도전과제 : 후원

달성조건 : 충만한 영감 상태인 인물의 사업을 후원하고 최종 결과물을 받으십시오.

아바스는 자기 작위인 아라비아도 통제가 안 돼서 마구 붕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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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역에는 전국시대가 펼쳐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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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바반드 가문은 이슬람 계통 가문들을 일소하고 봉역을 조로아스터교로 통일, 성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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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년, 첫 성전에서 승리해 영토를 서쪽으로 크게 확장한 상황.

 

 

 

 

 

 

슬슬 확장 방향을 엿보던 바반드 왕조는

 

 

 

 

 

 

892년 무렵에는 페르시아 왕국 권역의 최고 꿀땅인 이스파한을 점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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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아바스는 다마스쿠스로 천도하고, 벼러진 바그다드 일대의 영지들도 마구 떨어져 나갑니다.

 

 

 

 

 

 

그런 혼란을 틈타 바반드 왕조는 남쪽 바다, 페르시아 만까지 영토를 확장합니다. 892년의 일입니다.

 

 

 

 

 

 

여기서 바반드 왕조는 드디어 '페르시아 왕'을 자처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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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을 세우자마자 궁정이 들어서며, 거길 장식할 깃발 두 개를 만들어줍니다.

 

 

 

 

 

 

일단 궁정으로 들어가봅시다.

 

 

 

 

 

 

뭔가 휑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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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중 하나. 우리 집안인 바반드 깃발을 왕의 좌측 벽에 걸어둡니다.

 

 

 

 

 

 

그리고 집안의 원류, 사산 가문의 깃발을 왕좌의 뒤에 걸어두죠.

 

 

 

 

 

 

오, 이렇게 하니 사산조를 부활시키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그렇게 페르시아 왕국으로 재탄생한 바반드 왕조.

 

 

 

 

 

 

897년에는 수도를 이스파한으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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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뜬금없이 오른쪽 아래에 도전과제 달성 메시지가 뜹니다?

 

 

 

 

 

 

반쯤은 그냥 시험삼아, 궁정에 영감이 충만한 인물이 나타나 갑옷을 만들겠다고 하기에 그걸 후원해줬는데... 이렇게 갑옷이 완성되면서 도전과제가 달성된 것이었습니다. 허허...

 

 

 

 

 

 

이리하여 19번째 도전과제 '후원'을 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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