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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우마무스메

애니플러스 우마무스메 카페

by 루모로마노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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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합정 애니플러스의 우마무스메 콜라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는 우마무스메 중에서도 고루시를 굉장히 좋아하고(차애가 아그네스 타키온이었던가?)

혹시라도 인파가 밀릴 것을 대비해 아침 10시쯤에 도착했습니다만, 아니나다를까 이미 사람이 많더군요. (위 사진은 좀 한산해졌을 때 찍은 것)

1시 이후, 두 번째 타임이었나? 그렇게 예약을 잡고 주변을 좀 돌아다니다가

 

 

 

 

 

 

들어가서 여자친구의 최애, 고루시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사진은 전부 여자친구가 찍은 거라, 아래가 여자친구 자리고 위에 보이는 게 접니다.

 

 

 

 

 

 

 

고루시 단독

 

 

 

 

 

 

테이블 위에는 고루시 장식물이 있습니다. 이건 애니플러스 소유이기 때문에 함부로 가져가거나 하면 안됩니다.

 

 

 

 

 

 

테이블 위의 장식품과 함께. 더블 고루시

 

 

 

 

 

 

결제 카운터에서 하고, 영수증을 주방으로 가져가서 주문하면 저렇게 벨을 줍니다.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그려져 있군요.

 

 

 

 

 

 

제가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여자친구는 고루시 굿즈인 거대 배지를 사서 트리플 고루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죽순, 김, 차슈, 숙주나물 등이 충실하게 올라간 라멘.

이건 순전히 고루시 굿즈(클리어 파일) 때문에 산 거지, 라멘을 먹기 위해 산 게 아닙니다.

가격이 2만 6천원인데

흠.

우마무스메 굿즈를 인질로 잡고 배짱 장사를 하는 걸까요?

맛은 있습니다. 맛은 있는데...

홍대입구역으로 가셔서 연남동 사루카메 가세요. 거기서 절반 이하 가격에 훨씬 더 고급진,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 나온 라멘을 드실 수 있습니다.

 

 

 

 

 

 

이것도 순전히 저 고루시 그림 때문에 고른 야키소바 빵.

맛은 있습니다. 맛은 있는데

이거 가격 9천원입니다.

역시 연남동에 아오이토리라고 일본에서 오신 사장님이 경영하는 빵집이 있어요. 거기 가서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아키소바 빵 있으니까, 야키소바빵이 목적이면 그거 드십시오.

 

 

 

 

 

 

라이스샤워의 파르페.

이건... 단 게 정도를 넘어서면 어지러울 정도가 된다는 걸 알려준 작품입니다.

혈당 스파이크 쩔었을 것 같은...

 

 

 

 

 

 

레몬 시럽을 푼 콜라, 키타산 블랙의 콜라입니다.

이거 없었으면 저 파르페가 감당이 안 됐을 겁니다.

제 생각인데, 일행이랑 같이 가신다면

음료 두 개를 시키시고 주메뉴 하나+야키소바 빵으로 드시거나 야키소바 빵 2개를 시키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재미는 있었어요. "와~ 이게 뭐냐?"하는 재미 + 여자친구 덕질 구경하는 재미 등등

근데 야... 가격이... 이렇게 배짱장사 해도 되는겨?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 일부 회차에는 작가님이 직접 작성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seri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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