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블루 아카이브 토라마루

10월 31일,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 이로하가 타고 다니는 전차, '토라마루'가 옥스포드 블록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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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을 '나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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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1월 2주차 이후 온다고 해서 잊고 있었는데

 

 

 

 

 

 

12월 말에 배송이 시작되더니

 

 

 

 

 

 

12월 30일에 도착해버렸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구분된 블록과 스티커, 코롯토에, 설명서까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따라 차근차근, 일단은 궤도를 올리기 전 바퀴와 틀부터 만들어봅니다.

 

 

 

 

 

 

이후 궤도까지 모두 장착하니, 그럭저럭 전차의 틀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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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 궤도 하나하나를 맞추는 게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린듯합니다. 부러질까 조마조마하면서 맞췄습니다.

 

 

 

 

 

 

이후 아래 차체 부분은 이렇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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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깔끔할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요소들이 예전에 '레고 짝퉁'같던 옥스포드와는 판이하게 달라 놀라면서 조립했습니다. 오호라, 이 정도까지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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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가운데에 동그란 부분이 포탑이 올라갈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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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 덕분에 포탑이 막 회전하는 게 아니라, 고정된 상태로 '자전거 기어를 변경하듯' 움직여서 아주 괜찮더라고요.

 

 

 

 

 

 

이제 포탑을 조립해봅니다. 그리고 좌우로 스티커도 붙여보고요.

 

 

 

 

 

 

포신까지 장비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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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운데의 부분이 코롯토의 아랫부분과 아주 딱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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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신의 끝부분은... 까맣고 동그란 블럭 하나를 앞에 붙이고 앞뒤로 움직여 포탄을 발사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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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침 상자 뒷부분의 그림이 만마전을 포격하는 토라마루의 모습이군요?

 

 

 

 

 

 

포탑을 차체 위로 올려봅니다. 오, 그럴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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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롯토(이부키, 이로하)까지 올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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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방향으로도 이렇게 돌아가고,

 

 

 

 

 

 

정면에서 본 모습은 이렇습니다.

 

 

 

 

 

 

후면은 이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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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립하면서, 정말 어렸을 때 레고를 갖고 놀던 기억이 생각나 무척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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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정도 기술력이라면 (+요즘 코레일과 옥스포드의 콜라보를 생각해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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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다음 시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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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리&노조미 자매의 장갑열차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흉노 유표는 삼국지를 찢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