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8일 독서노트

『중국 고고학 위진남북조』 262쪽 ~ 306쪽, 총 45쪽

『리얼 도쿄 2025~2026년 최신판』 53쪽 ~ 77쪽, 총 25쪽

「大夏 君主 赫連勃勃의 文化變容」 1쪽~6쪽, 총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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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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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 받는 뉴비가 되었다』 16화~17화, 총 2화

『삼국지 유비로 천하쟁패』 87화, 93화, 총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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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61,810쪽 1,368화

 

 

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어

*『애호 받는 뉴비가 되었다』는 정말 공부가 많이 되는 작품이다. 나는 이런 작품을 쓰고 싶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적절한 순간에, 빼먹지 않고 나데나데(제목에서 드러나듯, '애호')를 집어넣는가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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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유비로 천하쟁패』 는 오랜만에 호기심에 두 편을 구매해서 읽었다. 93화는 내 전작에서도 다룬 '조조 문제'에 대해 간절히 작가님은 어떻게 다루고 계신가... 하는 것인데. 흠... 내가 너무 딥하게 들어간 걸까. 성적이 단순히 소재만의 문제는 아니지 않았는가, 하고 반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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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화의 경우에는 내가 한중왕이라는 칭호에 대해 생각하다가 문득 간절히 작가님은 이 부분을 어떻게...? 한 것인데, 아무래도 간절히 작가님은 '그날 연재된 회차에서,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인상'을 훨씬 중시하시는 것 같다. 임팩트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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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나 같으면, 「위연전」을 파고들어서, 위연이 처음에 '독한중'에 임명된 것부터 시작, 유비가 한중왕을 칭하면 한중군(漢中郡)을 한중국(漢中國)으로 격상시키고 그곳을 봉국으로 삼았으니, 당연히 한중태수를 배치할 수는 없고 한중상(相)을 배치해야 할 것이므로, 219년 위연이 독한중과 겸한 지위는 한중태수가 아닌 한중상이라는 식으로 고증하고, 221년 유비의 칭제 이후에야 한중국을 한중군으로 환원하여 그 이후 한중태수가 되었다... 는 식으로 파고들 텐데, 이런 야리코미(파고들기)는 역시 너무 마이너한가...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