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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의 장편 연재라, '감각'을 되찾고 싶어 공부를 좀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법서 같은 걸 읽어본다든가... 그 외에도 작품 속 세계를 보다 풍성하게 할 책들도 읽었고요. 장편 연재는 결코 만만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거기다 '어떤 설정'을 추가할까 말까 계속 고민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분량 상 '어떤 설정'은 다음 화로 미루어졌지만... 이게 시드노벨 홈페이지에 연재할 때의 초기 설정에선 있던 건데, 지금 넣어도 괜찮을지 어떨지 계속 망설여졌거든요.
어떻게든 간신히 8화를 올렸습니다. 속도는 느려도 한 번 끝까지, 의지가 꺾일 것 같아도 끝까지 한 번 연재해보렵니다.(한 50화쯤 연재하고 나서는 노블엔진 홈페이지에도 연재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혹시라도 시간이 되시면 읽어주시고 오타부터 시작해서 구성이나 문장까지 걸리는 부분은 마음껏 지적해주신다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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