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20쪽 ~ 55쪽, 총 36쪽
『로마와 그리스도교』 57쪽 ~ 74쪽, 총 18쪽
『주가폭등 20가지 급소』 10쪽 ~ 26쪽, 총 17쪽
웹소설
『헥센야크트』 7화
『내 현실은 연애게임??인줄 알았는데 목숨 건 게임이었다』 1~10화
누계 37619쪽, 340화
로마 공화정은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즉위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일컫는다. 그러나 아우구스투스도 허울일망정 공화정의 합헌체제를 상당히 유지하고 있었다. 또 로마는 그가 즉위하기 전인 공화정 시대부터 정복으로 해외영토를 넓힌 점에서 이미 제국이었다.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686쪽
로마의 법제를 보면 3세기 중반까지는 다양한 경위로 발달했다. 원로원도 법을 만들고 황제도 법을 만들었다.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48쪽
*공화정, 제정처럼 시대적 구분을 딱 나누어 가르치는 역사 교육의 문제는, 어느날을 기점으로 그 이전의 모든 것이 폐기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이라는 오해를 심어준다는 데 있다. 아마 역사교육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크게 느끼고 있겠지만, 나도 "왜 고려 초기에도 향가가 창작되는가", "왜 이러한 문학 작품들이 계승 관계에 있는가"를 이해시켜야 할 때, 상당히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로마사에 대한 오해도 마찬가지다. 아우구스투스의 체제는 공화정을 완전히 폐기하고 군주정을 향해 나아간 것이 아니라, 공화정의 여러 제도를 자신의 권력과 권위에 맞게 고쳐나가면서 성립한 것이다. 그렇기에 중세 로마 제국 말기에 이르러서도 '공화국'의 면모를 보이는 것이 로마 제국의 실상이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편의적인 구분도 필요는 하겠지만, 오늘이 어제의 연속이며 내일이 오늘의 연속임을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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