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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로2

[블루 아카이브] 마시로 메모리얼 로비 + 생일 마시로를 얻은지는 좀 되었는데, 메모리얼 로비는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쨍쨍 내리쬐는 햇빛, 땀을 흘리는 이마. 몸에 달라붙는 교복이(그것도 햇빛의 열을 더 잘 흡수하는 검은색!) 도저히 견딜 수 없어 부채질을 하고, ​ 땀은 턱끝에 맺혀 떨어지기까지 합니다. 배며 다리며 손이며 가릴 것 없이 땀투성이가 된 마시로. ​ 저격총은 잠시 내버려둔 상태입니다. ​ 신발도 벗고 맨발. 한숨을 내쉽니다. 완벽한 저격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더위는 참을 수 있다면서 슬쩍 선생님 눈치를 보는 마시로. 하지만 땀냄새가 나진 않을까 신경쓰이는 소녀이긴 합니다. 다른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트리니티의 치안을 수호하는 마시로. 선생님의 시선을 지적하는 마시로. 로비에선 이런 모습입니다. 그녀의 생일은 6월 5일인데.. 2023. 10. 28.
[블루 아카이브] 사야, 마시로, 아루를 뽑다 *최근 사태에 대한 몇 마디 ​ 이 세상에는 그 어떤 욕구도 따라올 수 없는 변태적인 욕구가 하나 있습니다. ​ 그것은 바로 '학생에게 "치마가 짧다"고 지적하고 싶은 교사의 욕구'입니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저는 그런 욕구가 목구멍에서 근질거리는 교사들처럼 변태적이고 역겨운 자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 그런 교사 중 하나가 여학생 하나를 복도에 세워놓고 '창녀'라느니 '걸레'라느니 소리소리를 질러대며 발작하던 광경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 이런 교사들은 청소년들에게 매우 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그것은 "뭔가 검열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변태성입니다. 이것은 타인의 영역에 함부로 침범하더라도 그 어떤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도록 감각을 마비시킵니다..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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