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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4

구멘 진안점 카츠동 구멘 진안점 마제소바 지금은 병점을 떠났기에 거의 찾아갈 일이 없겠지만, ​ 병점에 살 때는 무척 자주 찾아간 집이 있었습니다. 구멘이라는 가게인데, 마제소바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집이었죠. ​ 개인적으로 마 lumoromano.tistory.com 밤중에 사진들을 정리할 겸 둘러보다가, 병점에서 자취할 때의 추억이 생각나 이렇게 올려봅니다. ​ 구멘(진안점). ​ 전에는 마제소바 글을 올렸었지요. 오늘은 카츠동입니다. ​ 일식을 이 정도 퀄리티에 이런 가격에 내놓는 집이 진짜 드물어요. ​ 두꺼운 고기에 맛있는 소스를 먹고 싶은데 돈은 없었던(그때는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이 흥하기 전) 자취생이었던 저는 ​ 정말 자주 이 구멘이라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 두꺼운 고기, 바삭한 튀김옷, 고소한 계란.. 2024. 2. 9.
병점 프랭크버거 다운타우너에서 처음 고급 수제 버거를 먹어 본 이후, 쉐이크쉑이나 쟈니로켓 등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어보게 되었는데 ​ 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 비싼 가격... 이다. ​ 버거킹, 맥도날드, 맘스터치, 롯데리아 등은 이보다는 싸지만 퀄리티 면에서 아무래도 아쉬운 점이 있다. ​ 프랭크 버거라는 업체는 바로 이 틈, 즉 버거의 퀄리티와 가격대 사이를 교묘하게 비집고 들어와 그 중간쯤에 자리한 것 같다. 정말로 퀄리티는 좋다. 질 좋은 야채, 맛있는 고기, 깔끔한 기름으로 튀겨낸 듯한 프랜치 프라이, 무엇보다도 이 집은 빵이 굉장히 부드럽고 향긋하다는 점에서 다른 수제버거들보다 확실히 나은 측면이 있다. ​ 이사 온 곳 근처에도 프랭크 버거가 있으니 지갑에 여유가 생긴다면 좀 자주 찾아가고 싶긴 한데..... 2022. 10. 20.
[맛집탐방] 병점 하마당, 서울은마꽈배기 위치는 대략 이쯤. 새로 생긴 꽈배기 집인데, 오며 가며 '언제 한 번 사먹어야지'하다가 원고료가 들어와서, 5천원짜리 B세트를 시켰습니다. 바로 이건데요. 사진 아래 토마토 케챂은 무엇일까, 싶으시죠? 꽈배기에 케첩? 케쳡의 용도는 바로 핫도그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네. 이 가게의 B세트는 꽈배기 3개, 찹쌀도넛 1개에 더해 '치즈 핫도그'와 '찹쌀 핫도그'를 줍니다. 단 것만 먹다보면 물리기 마련인데, 짭짤한 것을 함께 넣어 '단짠'이 이루어지도록 하다니, 그러고도 가격이 5천원이라니 참으로 바람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메뉴 조합을 생각해낸 분께 찬사를 바치고 싶군요. 치즈 핫도그의 치즈는 정말 쫄깃쫄깃, 주욱, 먹음직스럽게 늘어지고, 찹쌀 핫도그는 소시지를 감싼 옷이 고소하면서도 탄력 있습니다.. 2022. 3. 2.
[맛집탐방] 병점 원모어스모어 여자친구가 병점으로 놀러오기 전에 '쿠키'가 먹고 싶어서 검색을 좀 해본 모양입니다. 원모어스모어라는 카페를 찾았는데, 저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카페라 반신반의하면서 갔었죠. ​ 쿠키 두 개, 그리고 에메랄드 레몬에이드(좌), 바나나 카라멜라떼(우)를 시켜서 집에 가져와서 먹고 마셨습니다. ​ 맛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호오 호오... 특히 바나나 카라멜라떼는 여자친구가 마신 건데, 다음 번에는 저도 저걸 시켜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 카페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쿠키에 있습니다! ​ 일단 쿠키 자체가 정말... 정성을 다한 맛이었어요. 쿠키의 본체(?) 부분도 각자 맛을 내서 맛있고(저는 로투스, 여자친구는 초코), 무엇보다도 저 안에 마시멜로가 가득가득 들어서 쫀득하고 촉촉하고 달콤하..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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