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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광용2

서평 신청한 두 권의 책 왼쪽, 『광개토태왕 담덕』은 네이버 역사 카페 부흥에서, 오른쪽 『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은 출판사에서 주도하는 서평 의뢰 메일을 통해 받은 책이다. ​ 나는 내가 흥미가 당기지 않으면 아예 이런 서평 이벤트 등에 응하지 않기 때문인지(바쁘기도 하고), 서평하기로 하고 받은 도서는 일단 어느 정도 퀄리티는 보장되는 편이다. ​ 두 권 다 내 창작 의욕을 북돋웠다는 점에서는 좋은 책이라 할 수 있다. 다음에 여유와 기회가 또 된다면 서평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page.kakao.com 2022. 9. 18.
엄광용, 『광개토태왕 담덕』 1권 1. 서 ​ 역사소설은 일차적으로 역사적 사실의 재구성보다는 ‘소설’로서의 재미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것이 역사‘소설’의 본분이다, 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 그렇기에 나는 같은 관점에서 고증(이것은 다른 많은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것도 있고)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 따지는 것은 조금 뒤로 미루고, 먼저 이 작품이 소설로서 얼마나 완성도가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려 한다. 이는 내 직업이 웹소설 작가이기 때문에 이 작품이 얼마나 소설적인 성취를 이루어냈는가에 관심이 기우는 탓도 있다. ​ 이보다 앞서 세상에 나왔던, 비슷한 시기를 다룬 두 작품, 그러니까 정립의 『광개토대제』나 김진명의 『고구려』와의 비교도 있을지 모르나, 나는 기준을 좀 더 높여보려고 한다. ​ 일단 작가 소개의 문구 중 ‘단국대..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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