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총력전3 [블루 아카이브] 페로로지라 총력전 새로운 총력전 보스, 페로로지라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게마트리아 중 하나인 '골콩트'가 인사를 하는데요. 골콩트는 저 사진 속 뒤통수를 보이는 인물이고, 대화 중간중간에 끼어들어 소리를 지르는 머리 없는 인물은 데칼코마니라고 합니다. 골콩트는 이번 보스인 페로로지라를 설명하면서, '기호를 이름으로 삼은' 검은 양복 '텍스트를 외형으로 현현시킨' 마에스트로를 예시로 듭니다. 굉장히 거친 부연설명을 하자면 어떤 사물에는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기호'와 내용인 '텍스트'가 있는데, 마에스트로는 자신의 '내용'을 외형으로 드러낸 경우고 검은 양복은 자신의 '표면'을 이름으로 삼았다...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페로로지라는 그 기호의 변종인데 그저 모모프렌즈의 캐.. 2022. 6. 2. [블루 아카이브] 예로니무스 총력전 2022년 4월 19일, 예로니무스 총력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아리스나 카요코 관련해서 이야기할 때도 나온 이야기인데, 숭고의 두 면, 즉 신비와 공포에 대해 마에스트로가 설명을 시작합니다. 공포와 신비는 같지만, 동전을 던지면 반드시 한쪽 면을 드러내듯 둘 중 한 측면만을 관측할 수 있다는군요. 게마트리아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게마트리아의 뜻을 찾아보니 히브리어 성경에서 히브리어가 상징하는 숫자를 바탕으로 그 이면의 뜻을 분석해내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신을 분석해서 구현하고 싶어하는 이들과 상당히 맞아떨어지는 작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숭고의 양 면 중 신비에는 접근할 수 없었고, 오직 공포 만을 관측할 수 있었다는 마에스트로. 검은 양복은 그것이 그저 미메시스(모방)에 불과.. 2022. 4. 19. [블루 아카이브] 마이, 모모카, 카이텐저 총력전 크로노스 보도부의 마이. 전술대회가 해금되고 나서 처음 들어가면 나오는 캐릭터인데요, 저는 풍만한 체형의 캐릭터들보다는 이렇게 마른 체형의 캐릭터들이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된 총력전... 에서는 린이 아니라 갑자기 모모카가...? 모모카는 특별의뢰 쪽 아니었나? 그러고보니 항상 도도한 표정만 보다가 이렇게 웃는 표정은 또 처음 보네요. 나름 귀엽습니다 모모카. 모모카가 준 이번 총력전은 카이텐저라는 괴인 집단을 물리치라는 것. 어렸을 때 봤던 전대물 컨셉을 충실히 따르는 집단이군요. 이 녀석들 다섯 명을 두들겨 패고 나면, 각자 로봇을 소환해서, 이렇게 변신 합체를 합니다! 두둥. 이 로봇까지 쓰러뜨리면 총력전 임무 하나가 클리어됩니다. 컨셉이 꽤 재미있는 총력전입.. 2022. 3.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