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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360화~363화 집필

by 루모로마노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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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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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화부터 359화까지 교정고를 손봐서 출판사에 보내고,

360화부터 363화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거쳐서 간신히 초고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야 출판사에 보냈죠.

지금은 364화 이후의 원고를 쓰고 있는데, 또 잘 안 되더군요.

왜 이렇게 막히는 걸까, 내 생각대로 쓰질 못하는 걸까... 고민하다가 새삼 깨달았습니다.

제 안에 든 게 빈약하니 글이 나오질 않는 거였죠.

얼마 전에는 어떤 독자분께서 '사회민주당이나 공산당을 굳이 구분해서 표현할 이유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남겨주셨습니다. 어찌어찌 답변을 드리긴 했는데 그 답변마저 제 마음에 차질 않더군요. 네. 저는 어설프게 알고 있을 뿐, 그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없었던 겁니다.

사회주의나 민주주의, 그리고 공산국가를 배경으로 한 장르소설을 긁어 모아봤습니다. 위 사진처럼 나왔는데, 이것들을 서둘러서 읽어보렵니다. 그러고 나면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나중에 쓰게 될 어떤 '혁명물'을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는 수원역 인근의 알라딘 중고서점을 찾았는데, 거기서 <카이에 소바주 세트> 다섯 권을 발견하고 즉시 구입했습니다. 1권부터 읽고 있는데, 진즉에 이 책들을 읽지 않은 게 후회되더군요. 인류의 신화에 대한 이해를 훨씬 더 깊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면 364화 이후의 글, 특히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의 판타지 파트를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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