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카페 방문

여자친구와 홍대 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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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어떤 책을 사고 싶어했는데 마침 그게 합정 교보문고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홍대에서 합정까지 걸어갔는데... 엄청 덥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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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그 근처에 있던 백미당에서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을까 했는데 백미당도 없어졌고...

 

해서 애니플러스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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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샵의 카운터에서 음료를 주문한 뒤, 카페에 들어가서 주문서를 전달하는 방식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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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나온 소다 음료... 당장 더워서 쓰러질 것 같았기에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료도 맛있고 그 위에 올라간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습니다... 잠깐 휴식도 하고 수다도 떨고 책도 좀 읽고 하다가 나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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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온 사은품인 카드는 여자친구와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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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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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토끼... 한 번 감상해볼까...?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