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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츠 오브 아이언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31)-태양을 삼킨 용(5)

by 루모로마노 2018.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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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괴뢰화 요구를 받아들이려면, 엄청난 수의 '사단'을 양성해서 그 군사력으로 압도해야 합니다. 일단 편제 창에서 육군 경험치 포인트를 이용, 보병대대 하나짜리 사단을 만드세요. 그리고 중국공산당과 중국국민당을 병합하면서 얻은 보병장비와 공업력을 바탕으로, 이 불량 보병 사단을 뽑을 수 있을 만큼 뽑으시기 바랍니다.

 

 스크린샷을 보시면 장비가 떨어질 때까지, 그리고 훈련도가 20% 차오르자 마자 그냥 마구잡이로 뽑아낸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687개 사단을 추가로 뽑아내면서, 동시에 일본과 우호도를 올리면서 동시에 일본에 괴뢰화를 요구하는 네셔널 포커스를 진행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결과가 나오죠.

 

<일본이 굴복하다.

 

 일본 정부는 우리의 서신에 응답하여, 앞으로 어떤 결정이든 우리와 상의하기로 약속하였다. 우리의 주일대사는 특별대표가 되어 일본이 정도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일을 맡았다.

 

1. 훌륭해!>

 

 

 

 

 

 일본이 청나라의 속국이 되고 만 것입니다. 하하. 31년에 만주국 세울 때는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겠죠? 저 전범 녀석이 청의 황제에게 신(臣)이라 칭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아주 기분이 좋군요.

 

 

 

 

 

 자, 이제 중국을 평정했으니 수도도 베이징으로 돌아가자고요. 음... 이 스크린샷은 중국과 전쟁을 벌이기 전에 찍은 건데, 여하튼 위의 '제국의 신성성(Imperial Divinity)'와 '제국 회복(Reclaim the Empire)'를 둘 다 찍이어야, 아래의 '천도(Move the Capital)'가 활성화됩니다.

 

<제국의 신성성

 

 과거에, 중국의 황제는 살아있는 신으로 추앙받았다. 우리는 반드시 현 황제와 고대 전통을 다시 이어야 한다.>

 

 

 

 

<천도

 

 전 중국의 옛 수도는 항상 베이징이었다. 이제 이 지역을 다시 얻었으니, 우리는 황제를 그의 옛 집으로 개선식과 함께 돌려보낼 수 있다.>

 

 음, 항상 베이징이었던 건 아닌데 말이죠... 하긴 금나라 시대부터 잡아도 그 후 원, 명, 청 수백년 간 수도이긴 했으니 크게 틀린 표현은 아닐 겁니다.

 

 

 

 

 

 자, 어쨌든 완료되면 이렇게 수도가 신징에서 베이징으로 변합니다.

 

 

 

 

 

<티베트 합병

 

 티베트 독립의 실험은 끝났다. 군사적 침공도 하나의 선택지이나, 그래도 우리는 평화적 수단으로 그들이 울타리 안으로 돌아오도록 시도해볼 것이다>

 

 이걸 티베트가 받아들이면 괴뢰국이 되지만, 거부하면 침공이 가능해집니다. 씁쓸하네요. 중공의 티베트 침략을 연상시키는 것 같아서요... 그래도 도전과제를 달성하려면 별 수 없죠...

 

 

 

 

 

 티베트가 거부했기에 '침략'하여 합병합니다.

 

 

 

 

 

<맥마흔 라인 번복

 

 제국 정부와 영국 사이에 그어진 옛 국경은, 영국이 이를 준수하는 척 하고 있더라도 전혀 적절하지 못하다.  수십년 간, 우리는 이를 다투기엔 너무 약했다. 그러나 더 이상은 아니다.>

 

 이건 인도 쪽 아루나찰 프라데실 주에 대한 클레임을 얻는 것입니다만, 연합국과 전쟁을 벌이진 않을 거에요. 이걸 찍는 이유는 바로 아래에 있는 몽골과의 전쟁 명분을 얻는 것입니다. 네. 소련전을 준비하는 거죠.

 

 

 

 

<몽골 요구

 

 몽골은 러시아와 우리 사이에 놓은 함정으로서, 언제라도 거기 빠질 수 있다. 우리가 먼저 쳐야 한다.>

 

 

 

 

 

 병력이 모였다면 곧바로 개전해줍시다. 다른 괴뢰국은 부르지 말고, 일본 정도만 불러주면 적당합니다. 안 불러도 큰 상관은 없어요.

 

 

 

 

 

 소련군이 열심히 만주 국경을 때리고는 있는데, 흑룡강 방어선이 워낙 유용한데다, 독소전 때문에 전력을 쏟을 수 없어 인력만 소모하게 됩니다. 만몽 국경만 좀 조심하면 됩니다.

 

 

 

 

 

 계속 두들겨 맞아주다가,

 

 

 

 

 

 

 공세가 줄어들 때 쯤 진격을 개시합니다. 1942년 9월, 몽골의 절반과 연해주가 청나라의 점령 아래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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