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1000만원 만들기(25)-손절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에서는 무사히 탈출했으나, 카카오는 뜻대로 되지가 않네요. 하지만 항상 성공한 기록만 남길 수는 없죠. 뼈아픈 실패에 대한 기록도 가감없이 남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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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되는 경제사정 + 소설의 실적 부진으로 투자할 종잣돈 규모도 줄일 수 밖에 없었던 것 역시 공개.

21년 12월 8일. 사정은 계속 악화되기만 합니다.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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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에 1주를 구입하여 평단을 좀 낮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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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주가는 또 낮아집니다.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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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4일. 주가는 또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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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주가가 10만원까지 내려오자 저는 다시 1주를 구매해 평단을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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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10만원 밑으로 떨어집니다. 이 무렵 이른바 카카오의 '쪼개기 상장 논란', '김범수 의장의 탈세 의혹', '임원진의 먹튀 논란' 등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카카오 주가에 대단한 악재로 작용하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월 12일, 잠깐 주가를 올리는가 싶더니,

 

 

 

 

 

 

1월 14일, 주가는 또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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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더 낮아지고,

 

 

 

 

 

 

1월 19일, 9만원선에 근접합니다.

 

 

 

 

 

 

1월 20일, 조금 회복하는가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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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9만원선까지 또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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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계단식 하락'이라고 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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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결국 9만원 선 붕괴.

 

 

 

 

 

 

1월 26일, 또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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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8만 5천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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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8만 7100원으로 회복하고,

 

 

 

 

 

 

2월 7일, 8만 8천원으로 또 회복하나 싶더니,

 

 

 

 

 

 

2월 9일, 8만 6100원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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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8만 7300원까지 회복,

 

 

 

 

 

 

2월 11일, 영업 실적이 기대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남궁훈 대표의 '주가 15만원까지 자신은 최저임금' 선언 등이 겹쳐 9만원선을 다시 돌파하고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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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까지 무난하게 올라가는가 싶더니,

 

 

 

 

 

 

2월 17일에는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위기가 다시 악화되면서 내려갑니다. 그래도 9만원선은 지켰습니다만, 미국 시장이 좋지 않아서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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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이 필요하기도 해서 일단 2영업일 내에 통장에 돈이 들어오도록 한 주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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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에 비하자면 45,822원의 손해를 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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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폐렴 확진자가 10만을 넘어가고, 소설 수익도 저조하고, 국제 정세도 좋지 않고... 참, 쉽지 않네요. 종잣돈 자체를 줄여서 다른 지출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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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버틸 수 있는 데까지는 버텨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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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자수익 : 888,025원

주식수익 : 859,978원 (2월 현재 : -45,822원)

수익률 : 23%

종잣돈: 3,795,941원

목표 달성까지 : 6,204,05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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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1천만원을 만들어보겠다는 꿈은 또 이렇게 멀어지고...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