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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23일에 만료되는, 스타벅스 쿠폰도 써야 해서(국민은행 이벤트 참여했더니 주더이다), 오랜만에 근처 버거킹까지 다녀왔습니다. 버거킹 카톡과 앱으로 온 쿠폰으로 신제품 세트도 먹어볼 생각도 들었고 해서 말이죠.
그렇게 구입한 피넛버터 스태커2 세트. 원래 11,000원인데 쿠폰을 쓰니 8,9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올 떄 버거 위에 스타벅스 커피를 올려놓고 오는 바람에 조금 눌렸는데, 그렇긴 해도 내용물이 어마어마합니다. 패티 두 장, 쫀득한 치즈가 한가득, 거기에 녹아든 땅콩버터까지...
오우...
저는 피클까지 뺴버려서(피클 극혐), 아예 채소가 없는 채로 먹었습니다.
그 감상은...
일단은... 맛있다! 땅콩버터와 치즈와 패티가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괜찮다!
다만...
한 입 한 입 먹는 동안 실시간으로 혈관과 복부지방에 뭔가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런 느낌을 준 건 KFC 징거더블다운 이후로 처음이군요. 그야말로 양키의 맛, 비만인으로 나아가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은 치팅데이, 그것도 이거 한끼만 드시는 걸 권합니다. 세트 열량이 1454 칼로리네요. 저는 음료를 제로 콜라로 바꾸고 피클도 뺐으니 좀 덜 나오겠지만, 스타벅스 돌체라떼 (255 kcal)를 먹었으니 오늘 운동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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