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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둘 다 일이 있어서 발렌타인 데이 당일에 못 만나고 15일에 데이트를 했는데, 올해는 14일 당일에 데이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한 폐렴이 한층 기승을 부리는지라 데이트는 그냥 맛있는 거 사다 집에서 먹는 걸로...
고디바 초콜릿은 늘 그렇지만 저렇게 예쁘고 정갈한 포장부터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짜잔~ 안에는 여섯 개의 맛있는 초콜릿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 작업을 하면서 하나 하나 집어먹다보니 다 먹었는데, 겉의 바삭함과 속의 촉촉함, 그 조화가 일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디바 초콜릿은 맛도 맛이지만 이만한 물건도 꽤 가격이 나가는데, 여자친구에게 화이트 데이 때 무엇으로 보답할지 고민해봐야겠군요. 좋은 물건으로 보답하려면... 열심히 글을 써야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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