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편의점을 돌다 지친 여자친구가 결국 직접 포켓몬빵을 박스로 주문했는데... 이게 다양한 제품이 들어있는 건 아니고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6개가 들어있는 거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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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데이트 때 저희 집에 세 개 들고 왔습니다. 일단 하나 까봅니다. 외관은 커다란 호떡처럼 보이는군요. 빵은 매운 피자빵 맛이 났습니다. 저는 단 걸 좋아합니다만, 이것도 꽤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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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부띠부씰은 질뻐기입니다.

 

 

 

 

 

 

남은 두 개는 다음날 아침, 저녁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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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치즈를 속에 넣어서 데워 먹으면 맛있다는 말을 들어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치즈를 속에 넣으려다 빵을 먹지 못할 정도로 부숴버릴 것만 같아 그냥 겉에 뿌리고 데웠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확실히 더 맛있긴 했습니다 ㅎㅎ

 

 

 

 

 

 

띠부띠부씰은 추가로 암나이트, 페르시온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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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새록새록... 저는 거북왕(1세대 게임 할 떄 주캐였음)을 바랐는데, 뭐, 이렇게 추억을 되새겨본 걸로 만족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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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는 어디다 붙일지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