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 연합국과 일본을 멸하고 세계를 소련과 양분한 프랑스-스페인 왕국
<소련이 알래스카를 돌려달라 요구하다
몇 주 전, 소비에트 선전과 소비에트 어용 매체는 알래스카를 다시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문제에 대해 명백하고 결연한 압박을 시작했다. 그들은 1867년 알래스카 구매가 원칙적으로는 사기 혹은 강압에 의한 것이라 주장했다. 그들은 나아가 원주민과 정착민을 아우르는 알래스카인들이 명백히 소련의 시민으로서 더 나아질 것이라 선언했다.
오늘, 소련 대사가 이른바 "망명 알래스카 자치 정부"의 소비에트 연합의 일부가 되겠다는 형식적인 요구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전해왔다. 대사의 말에 따르면 오직 권력 이양에 따른 세부조항 협상만이 남아있었다.
1. 그들은 그 얼어붙은 황무지를 가질 수 있다.
2. 정말 멋진 농담이군.>
이건 새 버전에서 생긴 이벤트일까요? 소련이 알래스카를 돌려달라고 요구합니다.
제가 굳이 전쟁을 걸지 않아도 알아서 쳐들어오는군요. 그래! 승부를 보자!
폴란드 전선에 핵을 투하하고
루마니아 전선에도 핵을 투하.
생산된 열차포는 군단 위에 있는 표시를 누르면 군단을 따라다니도록 배치됩니다.
처음으로 사용해봤는데, 열차포는 전선 돌파에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웬만큼 큰 나라들은 다 열차포를 쓰는 듯하네요.
1952년 4월, 프랑스-스페인의 사상자 128만, 소련의 사상자 886만.
이쯤 되면 슬슬 소련은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모스크바의 문을 똑똑, 두드립니다.
보면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철도망이 뻗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모스크바 함락의 의미가 시각적으로 더 뚜렷하게 보여서, 저는 이벤 패치를 참 좋아합니다.
1952년 8월 21일, 모스크바에 프랑스-스페인 왕국군이 입성합니다.
소련군 사상자는 1190만 명을 넘어갑니다. 그러게 왜 알래스카를 넘보니...
히틀러는 완성하지 못한 AA선까지 거의 확보되어 갑니다.
바쿠를 넘어 이란으로, 우랄을 넘어 중앙유라시아로
소련이 멸망합니다만, 소련의 괴뢰인 공산중국이 주요국이 되어버려서, 일본에 주둔하던 군대로 상륙작전을 펼쳐 분쇄합니다.
1953년 8월, 공산권이 멸망하고 세계 유일 초강대국이 된 프랑스-스페인 왕국.
동유럽 국경은 현대 유럽과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몰도바는 루마니아와 통일시키고, 독립 우크라이나에는 갈리치아와 카르파티아 일부를 떼어줍니다.
포르투갈, 스위스를 무렵 병합하고 독일과 이탈리아는 자치도를 떨어뜨려서 병합합니다.
1.11 패치의 보급 방식에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습니다만, 익숙해지니까 이쪽이 좀 더 합리적이고 전략에도 좀 더 신경을 써야 해서 재미있네요.
그럼, 바로 도전과제를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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