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써 오던 갤럭시 S8이 끝내 고장이 났습니다.
전원은 들어오는데 액정이 아예 나가버려서 소리 정도만 들리는 상황.
예를 들자면 네이버 메일 앱을 통해 출판사에서 교정고가 도착은 한 것 같은데, 액정이 나갔으니 확인할 수도 없고, 또 네이버 로그인은 폰을 통한 2차 인증을 거쳐야 하는데 그것도 불가능해서 (진짜 전에 한글 2018 먹통도 그렇고 요즘엔 작업 발목을 잡는 요소가 갑자기 쏟아졌네요)
한참 끙끙대다가 어찌어찌 카카오메일을 통해 2차 인증을 해제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로그인해서 교정고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휴...
결국 예정에 없는 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아시다시피 갤럭시 S22를 비롯한 최근 모델들이 구형 모델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든가 하는 여러 이슈 때문에 구입이 망설여지더군요.
아이폰 계열도 배터리 이슈나, 그 기괴한 동기화, 파일 공유 방식 때문에 도저히 정이 붙질 않고요.
그래서 알아보던 중, 1년 전 모델이지만 A52s 5G 모델이 훌륭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입했습니다.
뭐 당연히 폰 카메라는 새로 산 이 놈 밖에 없기 때문에 이걸 찍진 못하고,
게임 스크린샷을 비교해보도록 하죠.
이게 블루스택에서 블루 아카이브를 켰을 떄의 게임 화면입니다.
그리고 이게 새로 산 A52s 5G에서 게임 화면이죠. 화면이 좌우로 훨씬 넓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폰으로 게임할 때는 전에는 한 번도 써보지 않은 게임 런처를 이용해서 하는데요
게임 아이콘들 자체를 게임 런처 안에서만 나오게 하고, 게임 우선 모드를 켜두었습니다.
자동으로 성능을 최적화하고 발열도 잡아주는 것 같아 무척 마음에 듭니다. 이게 아니더라도 성능 자체는 확실히 S8에 비해 월등히 좋아서 무척 만족 중입니다.
처음 쓰던 스마트폰 S2를 6년 썼고, S8을 5년 썼는데
이번 A52s 5G 도 오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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