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각종 공문서를 네이버로 받을 수 있도록 해두었는데요, 8월 19일, 이런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프리랜서라서 지역가입자로 되어 있는데, 이게 기준이 좀 이상한 건지 8만 6천 680원을 보험료로 내야 해서 상당히 부담이 되었거든요...
심지어 코로나 기간 전에 쓰리잡을 뛰다가 그 중 두 개를 잃었단 말입니다... 본의 아니게 전업이 되어버린 나...
그런데 2017년에 국민건강보험법이 국회 의결을 통해 개정되었고, 그게 이번 2022년에 적용되는 모양입니다.
8월 보험료 77,390원은 원래 내던 86,680원에서 인하되는 게 아니라
장기요양보험료 9290원을 제외한 값입니다. 즉 8월에 내는 보험료 역시 86,680원.
다만 9월부터는 확실히 할인이 들어가서, 48,860원 인하된 28,530원의 보험료를 냅니다.
장기요양보험료는 이 보험료에 비례해서 계산되기 때문에 역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니
9월부터 내는 보험료는 3만원을 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죠.
또 제가 거주하는 화성시에서는 이번에 주민세를 10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번달부터는 재정부담을 상당히 덜게 되었습니다.
이번달 말에 발표될 근로장려금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슬슬 완결을 통해 완결 프로모션도 받고 차기작도 쓰고 해서 수입을 늘려나가야 하는데...
한숨 돌리는 듯하면서도 답답한 현실입니다.
이런 정보글이라도 올려서 블로그 광고 수익이라도 벌어야지 어쩌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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