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 Not much fun in Stalingrad
달성조건 : As Germany, capitulate the Soviet Union without taking Stalingrad. (독일로, 소련을 스탈린그라드를 차지하지 않은 상태로 항복시켜라)
1943년 2월 2일, 독일과 미국의 연합함대가 태평양 북부를 장악, 그대로 혼슈 북쪽에 상륙합니다.
거침없이 도쿄로 남하한 독일군은
일본군을 끊임없이 몰아붙여
중일전쟁을 끝내고 일본군을 괴뢰화합니다.
이후 유럽의 나머지 국가들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한 연합국의 남은 떨거지들이 시비를 거네요. 이 놈들도 상륙작전을 통해서
정리해 준 다음,
늦은 독소전을 개시합니다.
헝가리는 추축국에 안 받아주다가 일본을 정리한 뒤에(안 그러면 헝가리가 대동아공영권에 가입해버립니다...) 합병하고, 독소전을 시작.
특이한 점은 평소 중립을 지키던 핀란드가 어째서인지 이때는 자동으로 독일 편으로 들어오더라는 말입니다?
이벤트가 따로 있는 걸까요?
차근차근 몰아붙여줍니다.
저는 원래 Shift 키를 누르고 집단군 선을 긋는데요,
이번에는 그냥 집단군 선을 그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도전과제는 스탈린그라드 도시를 함락시키지 않는 게 아니라, 아예 스탈린그라드 '주'에 들어가지 않아야 달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단군 안에서도 군단 별로 세심한 플레이가 필요하죠.
핀란드에 파견된 우리 군이 신나게 소련군을 포위 섬멸합니다.
모스크바 쪽 군단만을 움직여
1945년 3월 19일에 모스크바를 점령해줍니다.
나머지 병력들은 스탈린그라드 주의 경계에서 멈추게 합니다.
이 시점에서 소련의 항복도는 97%
협력정부 공작을 하지 않았다면 어림도 없는 숫자죠.
북쪽 군단들만 움직여 도시들을 더 점령해주면,
소련을 합병하면서 왼쪽 아래에 도전과제 달성 메시지가 뜹니다.
이렇게 해서 110번째 도전과제 Not much fun in Stalingrad 도 달성했습니다.
'게임 > 하츠 오브 아이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40) - 발칸의 프로이센 불가리아(1) (0) | 2022.12.16 |
---|---|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39) - 스탈린그라드는 필요없어(3) (0) | 2022.12.14 |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37) - 스탈린그라드는 필요없어(1) (2) | 2022.12.08 |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36) - 대영제국연방(8) (2) | 2022.12.07 |
[하츠 오브 아이언4] 도전과제(235) - 대영제국연방(7) (0) | 2022.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