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킹즈2] 도전과제(200)-랜덤월드(1)

가능한 한 모든 옵션을 '랜덤'으로 둔, 랜덤 월드를 생성합니다. 원래 역사에서는 그리스에 해당하는, 무자카랜드 공작 루료짐으로 게임을 시작합시다.

 

 

 

 

 

루료짐의 문화는 '아카이아인'이며, 종교는 '아테니아이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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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교는 전체적인 특징은 크리스트교와 유사하지만, 문장은 이슬람처럼 생겼고, 전쟁 명분도 이슬람과 유사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퇴폐도 같은 게 없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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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이 '세계수'이고 악신이 '죽음'인 것도 재미있네요. 설명을 읽어보면 노래하는 자와 노래할 수 없는 자로 선악을 구분하는데, 이는 실마릴리온의 초반부 창세 신화와도 비슷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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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교를 믿는 이들은 오직 아카이아인들이기에 열심히 성전을 하든지 정복 명분을 쓰든지 해서 영토를 넓혀줍시다. 776년, 헤르체고비클리아 왕국이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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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년, 헤르체고비클리아는 반도 남단을 대충 통일했고,

 

 

 

 

 

792년 무렵엔 서북쪽으로 서서히 진출합니다.(서북쪽에 성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804년에는 마침내 두 번째 성지를 확보하죠(첫 번째 성지는 왕국의 원래 영토인 아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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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말, 루료짐 왕이 죽고 프로곤 왕이 즉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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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프로곤 왕은 불과 4년 만에 부상을 입고 세상을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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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루료짐 2세가 헤르체고비클리아의 새로운 왕으로 즉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