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킹즈2] 도전과제(201)-랜덤월드(2)

813년입니다. 게임 시작 후 44년이 지났습니다. 루료짐 2세는 서북부의 군소 영주들을 처리하며 영토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839년입니다. 영토가 좀 더 깔끔해졌네요. 이후 '사루니'라는 이름의 왕국도 하나 창설하는데, 이 왕국들의 메인 작위 교체를 통해 파벌들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848년, 루료짐 2세가 세상을 떠나고, 아들 프로곤 2세(헤르체고비클리아에서는 2세, 사루니에서는 1세)가 즉위합니다.

 

 

 

 

 

좀 더 안정된 국토 형태를 갖춘 헤르체고비클리나-사루니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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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년으로, 게임 시작 후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875년, 프로곤 2세는 동쪽에 이웃한 살라마스니 왕국에 침공전을 걸어 이들을 격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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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년에는 바기나이아 제국을 창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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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바기나이아 제국의 서쪽, 이탈리아 반도 남단의 왕국도 바기나이아 제국 데쥬레였는데, 랜덤월드 시스템 자체의 버그로 왕국이 제국위에서 이탈, 생성 불가 작위가 되어버렸습니다. 랜덤월드라고 해서 마냥 즐겁게 플레이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884년, 프로곤 황제가 세상을 떠나고, 아들 디미트리가 황위를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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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쪽에 보면 튀어나온 영토가 하나 있는데, 여기가 아테나이스트 종교의 세 번째성지입니다.

 

 

 

 

 

신앙 1000을 모아서 아테나이스트 칼리프 작위를 창설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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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테나이스트 종교와 바기나이아 제국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이제는 반도 끝자락 소수민족의 종교가 아니라, 제국의 보편 종교로 나아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