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낙원타코

위치는 요즘 거의 그렇듯이 여기 용산 아이파크몰.

 

 

 

 

 

여자친구랑 오랜만에 타코가 먹고 싶어서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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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친구가 내 생일이라고 강남점을 데려가서 배불리 먹여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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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용산에 있는 낙원타코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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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또띠아에 각종 고기를 비롯한 재료를 싸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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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세트로 시켜서 파스타도 오른쪽에 방금 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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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적어도 나와 여자친구에게는 그렇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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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아주 좋았고. 특히 나는 원래 새우를 잘 먹지 않는데, 여기 새우는 꼬박꼬박 싸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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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긴 한데, 그때는 커플세트가 아니라 저 타코만 시켜먹든지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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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셋이 가서 커플세트를 시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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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니 여자친구도 나도 위가 줄어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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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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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료가 나오면 다시 한 번 찾아가보고 싶다.

 

 

 

예맥천마(濊貊天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