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스타벅스에서는 꽤 재미있는 상품들을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그 '푸른 용' 시리즈를 먹어볼 생각으로 며칠에 걸쳐 하나씩 주문해보았는데,
먼저 1월 22일에 주문한 푸른 용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입니다.
(오른쪽 텀블러에 들어간 건 핑크 폼 딸기 라떼인데, 같은 신년 상품이긴 해도 푸른 용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것은 아닌 것 같아...)
케이크 자체의 부드러움도 부드러움이고, 안에 들어간 블루베리 잼도 무척 달고 새콤하고 맛있습니다만,
그보다도 한복을 입은 곰 캐릭터가 눈길을 끕니다.
머리에 용 가면을 써서 엄청 귀엽군요.
안타깝지만 초콜릿이라 와그작와그작 먹었습니다.
25일에 주문한 이것은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우유의 부드러움과 헤이즐넛의 향, 푸른색 테마가 잘 어울리는 재미있는 음료였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봉투는 함께 진행한 프로모션으로, 푸른 용이 수놓인 '세뱃돈 봉투'입니다.
저는 딱히 누군가에게 세뱃돈을 줄 일이 아직 없으므로 수집품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봉투는 두 장인데... 두 종류일까요? 개방을 안 해봤습니다만 뒤집으면 이런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28일, 여자친구와 처제가 될 분(아직은 그냥 동생... 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언젠간 그렇게 되겠죠?) 및 처제의 남자친구(즉 언젠가 동서가 될 분...) 과 함께
스타벅스에서 시켜먹은 겁니다.
푸른 용 클래식 밀크티, 푸른 용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입니다.
둘 다 홍차향이 나서 코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는
파란 크림으로 용 머리, 꼬리 모양 초콜릿을 연결하여
무척 재미있는 모양이 되었네요.
그 외에도 푸른 용 텀블러 같은 것도 나온 것 같은데...
자금 사정상 여기까지...
하지만 눈도 혀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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