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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록/맛집탐방

경양카츠 동탄점

by 루모로마노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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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카츠 인천 구월점

요즘은 인천에서 데이트를 자주 하는데 ​ 저녁으로 들른 곳이 바로 이곳, 경양카츠다. ​ 인천시청부터 예술회관 부근까지 맛있는 가게들이 많아서, 최대한 방문해 볼 계획. 나는 가장 기본이

lumoromano.tistory.com

위 포스팅을 해놓고 뭔가 기시감이 들어서 가만히 앨범을 뒤져보니,

경양카츠 동탄점에서 2020년에 데이트를 했던 사진이 있는 게 아닌가.

그런데 지도앱에서 위치를 찾아보니 현재 그 위치에는 없는 것 같다?(1동탄에 있었는데)

대신 2동탄에 동탄영천점이라는 곳이 생겼는데, 혹시 여기가 1동탄에서 이사간 같은 가게는 아닌가... 하고 생각해볼 뿐이다.

 

 

 

 

 

 

여자친구는 나보다 음식에 대한 견문이 넓어, 이미 이 라무네라는 탄산음료를 먹어본 적이 있었다.

저 위에 있는 독특한 뚜껑을 팍 눌러서 구슬을 떨어뜨리고 음료를 마시는... 그런 구조로 된 물건이다. 나는 처음이라서 시켜놓고 여자친구의 안내를 받아 간신히 마실 수 있었다 ㅎㅎ

소다맛이 무척 좋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나중에 한국에서 같은 맛을 내는 제품을 찾아보려 하니 '천연사이다'가 똑같이 소다맛이 나는 사이다더라... 여튼,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돈까스 메뉴를 시켰었다. 고기가 무척 부드럽고 냄새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내가 요즘 돈까스에 다른 소스 없이 소금만 찍어먹는 걸 좋아하게 된 그 시작점이 여기가 아닌가 싶다.

 

 

 

 

 

 

밥에는 후리카게와 귀여운 후라이가 올라오고,

부드러운 면이 든 국수도 한 그릇 곁들여져 있다.

2020년이든 2023년이든 정갈한 한상이 아닐 수 없다.

갑자기 잔치국수가 먹고싶어지는 한편으로,

어느 지점이든 경양카츠를 다시 찾아가고 싶다. (여차하면 유미카츠를 가도 괜찮을 것 같다. 그런데 유미카츠 관련 포스팅에는 돈까스를 소금에 찍어먹은 게 거기가 처음이라고 해놨네... 어느 쪽 기억이 옳은 건지)

 

 

 

 

삼국지 군벌가 둘째아들

삼국지의 촉한 황제 유선에 빙의했다.* 일부 회차에는 작가님이 직접 작성하신 지도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pa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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