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뭔가 재미있는 걸 찾아볼까... 하다가,
'말더듬이왕 루이 2세'를 골랐습니다.
루이 2세는 직할 백작령이 하나 뿐이라, 일단 통음 관심사를 두고 신하들과 연회를 벌이며 친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부르봉 공작위를 만들고, 그 데쥬레 내 백작 한 명을 음모로 작위 박탈하면서 직할령을 늘리고... 비슷한 방식으로 신하들을 하나하나 잡아먹으면서 권세를 늘려나갑시다.
루이 2세의 아버지 샤를 2세는 거의 시작하자마자 부르고뉴 왕위에 대한 클레임을 활용, 로타링기아 왕국과 전쟁에 들어갑니다. 우리는 세력을 키우다가 그런 샤를 2세를 도와 무사히 부르고뉴 왕위를 차지하도록 해줍시다.
그렇게 샤를 2세가 죽으면, 서프랑크와 부르고뉴 왕위는 자연스레 루이 2세의 것이 되죠.
프랑스의 '자연국경'은 아직 이루지 못했지만, 그래도 거대한 강토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데쥬레를 정리하고 신하들과 계속 친하게 지내고, 좋은 트레잇을 확보하다보면 이렇게 절친한 공작들이 생깁니다. 관계도 65 이상의 공작 4명을 확보하여 점수 2점을 얻습니다.
부르고뉴와 서프랑크 왕위도 선거제로 전환하고, 메인 작위를 서프랑크로 해줍니다. 이제 '왼쪽 퍼런 거'의 위상이 상당히 확립되었습니다.
시간을 보내다보면 자연스레 친해지는 공작이 늘어납니다. 6명을 확보해 추가로 또 2점을 얻습니다. 총 70점을 확보했네요.
브르타뉴를 정벌하는 중에 친한 공작 8명을 확보. 이로써 루이 2세로 할 수 있는 세 번째 미션이 완성됩니다.
나머지 두 미션도 차차 해결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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