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브론즈맨 도전과제는 노르웨이 왕 하랄 3세입니다.(어째서인지 하랄4세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하랄 블로탄'을 하랄 3세로 표기하는 게임 시스템 상 밀려나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도전과제들을 하나하나 살펴봅시다.
첫째는 노르웨이와 잉글랜드의 왕이 되는 겁니다. 이건 왕조 내내 진행 가능합니다.
다만 노르웨이도 그렇게 잉글랜드도 그렇고, 지금은 데쥬레를 완전히 확보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노력이 필요합니다.
원래 잉글랜드의 국왕이었던 해럴드 2세의 가문원들을 죽이는 도전과제입니다. 총 15명을 죽이면 됩니다. 역시 왕조가 지속되는 동안 진행 가능합니다.
반란을 진압하는 도전과제입니다. 이건 백성들이 일으키는 이교도 반란 같은 것을 진압하면 숫자가 차오르는 거라서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잉글랜드는 이미 전쟁 중입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플레이하는 하랄 3세의 침략을 받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노르망디 윌리엄의 침략도 받고 있죠.
여기서 약간 세이브-로드 노가다가 필요한데, 윌리엄이 잉글랜드 수도인 미들식스를 함랏시켰을 때 해럴드 2세의 가족들이 포로로 잡힌다면 로드해주세요. 윌리엄이 아니라 우리가 잉글랜드 왕위를 얻고, 고드윈 가문 사람들을 죽여야 하니까요.
일단 노르웨이에서 끌어올 수 있는 모든 병력(아이슬란드 공작은 봉신화 요구를 걸어줍시다)을 끌어모아, 기존의 둠스택 병력과 합쳐줍시다. 따로 공성 돌격을 할 필요는 없고 잉글랜드군 병력을 잡아주다가,
윌리엄이 공성을 끝내고 나간 땅으로 들어가 약해진 그 땅에 내가 공성을 걸어서 승점을 훔쳐 먹어줍시다.
그러다보면 윌리엄의 병력은 무리한 공성전으로 차츰 소모되고,
우리는 어부지리로 잉글랜드 왕국을 손에 넣게 되죠.
포로로 잡은 해럴드 2세를 비롯해 고드윈 가문 사람들을 붙잡아 처형하다보면,
이렇게 두 번째 도전과제의 점수가 차근차근 차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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