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제 : 진정한 왕실 궁정
달성조건 : 황제의 봉신으로서 황제보다 높은 궁정 권위를 달성하십시오.
이번에는 다시 몽골 보르지긴 가문으로 시작하면서(+보돈차르로 시작하면서) 좀 더 효율적인 몽골 제국 건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신앙을 모으고 개종을 하는데, 마니교로 개종합니다.
보시면 마니교의 특성 중에는 '사생아 개념 없음'이 있죠.
이걸 통해서 보돈차르의 사생아 특성을 없애 줄 겁니다.
자 그럼 250을 들여서 개종해봅시다.
텡그리 성지를 방문했던 '순례자' 특성이 사라지고,
사생아 특성도 사라지는 대신 '방종의 씨앗'이라는 외교력에 1의 패널티를 주는 특성이 새로 생겼습니다.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이제 결혼하고 자식을 낳아도 가문이 바뀌어버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보돈차르의 형이자 똑같이 사생아였던 부가투 살지와,
둘째형 부카 카타기 모두 마니교로 개종시키니 '방종의 씨앗'만 얻고 사생아 특성을 벗어던졌습니다.
전설 관련 도전과제도 달성해야 하는데... 흠,
'빛나는 방문자'라는 특수한 전설이 있군요.
이건 형제들의 어머니 알란구아와 관련된 겁니다.
빛나는 이방인(신)이 알란 구아를 찾아와 세 아이를 낳았다는 내용이죠(이게 보돈차르 문카그를 포함한 삼형제가 사생아인 이유)
"다섯 발의 화살을 하나로 묶은 다발처럼 똘똘 뭉쳐라"라는 어머니의 교훈에 따라,
몽골인들이 뭉친 제국 건설을 향해 나아가봅시다.
다시 텡그리로 돌아옵니다.
키르기스 카간국이 초원에서 나름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보돈차르 문카그는 사방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몽골 왕국을 건설할 조건을 갖췄습니다.
몽골 왕국이 건립되니 역시 지난번처럼 깃발을 하나 줍니다.
카라코룸 궁정에 장식하도록 하죠.
그런데 갑자기 왼쪽 위에 도전과제 달성 메시지가 뜹니다?
알고보니 몽골의 칸(왕)인 제 궁정 권위가 3단계인데 반해, 키르기스 카간의 궁정 권위는 좀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뭐 저야 33번째 도전과제를 달성하게 되었으니 좋은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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