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성배기담 이벤트 중에 '통산 접속 650일'을 지났다고 돌을 30개 주더군요.
돌려봤습니다.
금테에... 얼터 에고?!
띠... 띠용... 나와버렸다...!
실화냐...!
보니까 열 번 중 마지막에 뽑혀 나온 거더라고요. 만세!
'슈펴 마신 오키타 얼터'... ㅋㅋㅋㅋㅋ 이런 개그 센스가 마음에 듭니다.
일러스트도 참, 다 예쁘게 뽑혀나왔어요. 전체적으로 가무잡잡한 건강한 피부에(저는 나가토로 양 이후 이런 피부가 좋더라고요) 허벅지를 강조하는 컨셉인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단단한 갑주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일러스트가 변화하니 마음에 듭니다.
토모에 고젠 이후로 여성 캐릭터의 노출보다는 '갑옷'을 강조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데, 굉장히 마음에 드는 흐름이에요. 아 물론 노출이 있는 캐릭터도 좋긴 합니다만, 노출 일변도로 흘러가는 것보다는 이렇게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게 좋죠.
신발 디자인도 독특하지만, 저 화면 밖으로 튀어나갈 듯한 긴 검도 멋있습니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써보면 모션이 굉장히 호쾌해요.
최종재림!
역시나 허벅지를 강조하는 일러스트. 멋집니다.
재림 때마다 보구 연출이 이런 식으로 바뀝니다. 전에 서포트로 아킬레우스를 쓸 때부터 느꼈지만, 이렇게 애니메이션적 연출이 뭔가... 뽕이 차오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흠, 언젠가 <료마가 간다>도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마신 오키타 소지를 뽑은 덕분일까요. 이번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은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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