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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페스타

by 루모로마노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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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히사이시 조 음악 공연이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된 저는, 조금 우울해하고 있던 여자친구를 위해 인터파크에서 서둘러 공연을 예매했습니다. 큰맘먹고 VIP석으로 말이죠.

 

전철을 타고 송도에 있는 센트럴파크역에 도착, 거기서 아트센터 인천까지 걸어가다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의 모습도 찰칵.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백윤학 지휘자님의 흥겨운 지휘 덕에 오케스트라를 처음 보는데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노노케 히메>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제가 10대~20대를 추억할 수 있는 음악들이 많이 나와서 뭉클하기도 했죠.

앙코르는 영상촬영까지 허가되어 새로운 추억을 이렇게 영상으로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이웃집 토토로의 <산책>인데, 앙코르이기 때문에 각 단원들과 맡은 악기를 소개하는 느낌으로 번갈아가면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째는 <너의 이름은>의 <전전전세>인데, 이걸 오케스트라로도 들을 수 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갑자기 이걸 들려주실 줄은...

사실 이 곡은 일종의 예고편으로서, 6월 28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리는 <너의 이름은 필름콘서트>에서 연주된다고 합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너무 좋은 공연을 보았기에, 6월 28일에도 꼭 가보기로 했습니다.

 

 

 

 

 

 

끝으로 밤의 콘서트홀을 찰칵.

아, 밤의 호수와 아파트들도 멋있었는데 그걸 못찍어서 아깝습니다. 6월에 또 오게 되면 그때는 꼭 찍으려고 합니다.

 

 

 

 

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어

루모로마노 -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 사마의의 후손들과 중원 천하를 찢어버릴 흉노의 조상으로.

novel.mun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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