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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록

신윤복, 정선, 바람을 그리다.

by 루모로마노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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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는... 사진 날짜를 보니 2018년 4월 19일에 다녀왔었다.

 

 

 

 

 

많은 사진을 찍진 못했고, 이렇게 신윤복이나 정선의 작품에 현대 도시 야경의 그래픽이 합쳐지는 전시물들 사진을 찍어 왔다.

 

 

 

 

 

그림은 시간이 지날 때마다 이렇게 변한다. 한창 건설되는 도시의 모습, 건설이 완료되고 찬란하게 빛나는 야경 등으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고, 조상들이 그림을 그리던 '바로 그 자리'에 우리가 또다른 문화를 일궈나가며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전통과 현대를 대비시키는 게 아니라, 현대가 곧 전통의 계승임을 실감하여 살아가는 게 아닐까...?

 

 

 

 

 

전통적 가치의 수호도 좋지만,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전통은 어떻게 소화될 수 있는가, 마냥 '단절'이라고만 하지 않고 저렇게 '포근한 수묵화의 품에 안긴' 현대 도시의 야경처럼 화합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야 하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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