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스포일러 주의!
표백된 세계... 2부 오프닝에서도 표백 과정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냥 전멸한 정도가 아니라 세상의 규칙 자체가 뒤틀려버린 것 같습니다.
적과의 접전 중 의미심장한 말을 듣습니다.
데미 서번트인 마슈는 말할 것도 없지만.... 셜록 홈즈의 정체는 대체...?
불합리와 위기의 순간, 멋지게 등장하는 황제 폐하.
전에 나폴레옹을 뽑고 나서 너무 기쁜 나머지, <크루세이더 킹즈2>에서 샤를마뉴로 다시 한 번 신성 제국을 만들었었죠.
아... <크루세이더 킹즈3>로 카롤링거 부활 해보고 싶다...
수르트와의 접전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
어 이거 구도가 완전 <갓 오브 워>...?
포병 답게, 화끈한 해결책을 제시하시는 황제 폐하.
수르트의 얼굴에 한 방 먹이십니다.
마력을 전부 소모하고 퇴장하시는 모습도... 쥰내 머시따...
각성한 오필리아... 숭고한 희생을 합니다.
아, 이걸 받고 진짜 가슴이 아려서...
너무 씁쓸한 이야기였습니다. 흠... 씁쓸해요. 아련하고...
하지만 이야기꾼이 쓸 수 있는 최상의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로 마음에 물결을 일으키는 건...
나도 이런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음, 대단한 이야기였어요.
728x90
반응형
'게임 > 타입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이트/그랜드 오더] 파르바티를 뽑고 영의개방까지 (0) | 2021.04.04 |
---|---|
[페이트/그랜드 오더] 여왕 메이브를 뽑다 (0) | 2021.01.12 |
월희 리메이크 여름 발매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0) | 2021.01.01 |
[페이트/그랜드 오더] 브라다만테를 뽑고 싶었지만 (0) | 2020.12.28 |
[페이트/그랜드 오더] 히메지성대결전(2) (2) | 2020.10.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