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록

연극 모던타임즈

by 루모로마노 2021. 1. 18.
728x90
반응형

표를 보니까 벌써 2년이 넘었다. 요즘엔 이런 공연에도 못가고... 참 안타깝다. 코로나 전에 좀 더 자주 다닐걸 하는 생각도 들고.

 

 

 

 

대학원 동기 누나가 표를 얻었으니 같이 가자고 해서 다녀왔는데, 꽤 재미있게 봤던 걸로 기억한다.

 

 

 

 

이 연극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유명한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즈>의 오마주다.

연극은 영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듯이 전개되는데, <모던타임즈>에서 다루었던 사회, 인간, 노동의 문제를, 21세기 우리가 맞닥뜨린 사회, 인간, 노동의 관점에서 다시 다루었다. 여전히 같은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또 어떻게보면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심화된 문제들. 그러나 그런 문제들은 다시 한 번 '따스한' 방식으로 극복된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찰리 채플린과 <모던타임즈>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가 있어서 꽤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던 듯하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꼭 이 연극에 영감을 불어넣어 준 원작, 찰린 채플린의 영화를 한 번 보고싶다.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page.kakao.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