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록/맛집탐방

오뗄두스 에끌레어 (고속터미널역)

by 루모로마노 2021. 2. 22.
728x90
반응형

고속터미널역 근처에서 데이트 중, 여자친구가 사 준 오뗄두스 에끌레어.

원래 여친이 '슈'를 먹으려다가 없자, 이걸 대용품으로 사먹은 건데 꽤 맛있었답니다. 남친한테도 먹여보고 싶었다고...

 

 

 

 

애석하게도 밖에서는 먹을 수가 없어서, 집에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각기 하나씩 포장되어 있는데, 연한 황토빛 글씨가 적힌 쪽이 바닐라, 진한 고동색 쪽이 초코입니다.

 

 

 

 

이렇게 생긴 빵을, 즉석에서 기계에 꽂아 크림을 넣어서 만들어주더군요.

 

 

 

 

둘 모두 너무 맛있었습니다만, 저는 바닐라 쪽이 더 취향이었습니다.

모카? 시나몬? 향이 나는 바삭한 겉표면과, 슈처럼 촉촉한 바닐라의 향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맛있습니다. 집에서 우유 한 잔 꺼내서 같이 먹으니 나름 든든하더군요.

딱 두 개까지가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인 듯합니다.

음...

다음에도 또 사먹어야지. 그때는 바닐라 두 개!

 

 

그리고 소녀는 대원수가 되었다

하굣길에 우연히 마주친 소녀는, 암살 시도를 피해 도망친 국가원수 미리안이었다. 소년 주견하는 도와 달라며 내민 소녀의 손을 잡았지만, 음모에 휘말리며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전장에

page.kakao.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