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으로 잘 느껴지실지 모르겠는데, 이날 패치 전에는 화면 좌우로 까맣게 남는 부분이 있었는데, 패치 이후로는 화면이 좀 더 넓게 나옵니다. 미묘하긴 한데 조금 시원해진 느낌이 들긴 해요.
그리고 페그오 포스팅을 할 때는 그림 좌우를 하나하나 잘라줘야 해서 시간이 걸렸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점도 좋군요.
넓어진 화면 덕분에 서번트의 모습이 더 잘 보이기도 하고, 또 주인공 정보 창 위로 성정석과 성정편의 수가 떠서 굳이 상점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등, 여러모로 편리한 요소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메뉴를 띄웠을 때, '반투명'하다는 특징이 더욱 강조되어 시원한 느낌을 배가합니다.
전투 화면도 더 넓어졌어요. 이전 버전이 답답했던 건 아닌데, 확실히 새 버전에서는 시원한 느낌.
다만 보구 연출 등의 화면에선 아직도 예전의 좁은 화면입니다. 좌우를 검은색으로 처리하지 않고 짙은 파란색 문양으로 처리했다는 게 예전 버전과는 다른 점이죠.
새 패치 이후로 친구포인트로 뽑을 수 있는 영령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마침 이벤트로 친구포인트를 잔뜩 줘서, 돌려보았죠. 일단은 바솔로뮤 로버츠. <미혹의 명봉장의 고찰> 이벤트 때 처음 얼굴을 내밀고 이번에 정식으로 나왔습니다.
진궁!
2부 3장에서도 봤지만 이번엔 정식으로 나왔습니다!
파리스. 헥토르의 동생이자 트로이 전쟁의 주요 인물이었죠.
이아손! 이걸로 헤라클레스, 아탈란테, 메데이아(+릴리)... 웬만한 아르고 호 멤버들은 다 모인 듯합니다.
혁명가 장폴 마라의 암살범 샤랄로트 코르테가 어쌔신으로 나옵니다.
원탁의 기사 중 한 명인 가레스. 상당히 귀여운 외모인데, 열심히 키워볼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그리고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날려버린 살로메... 가 버서커로 나오죠.
이렇게 해서 새로 등장한 친구포인트 서번트들까지 살펴보았습니다. 흠... 점점 흥미진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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